2025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제작발표회

3월 2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공연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제작 발표회는 새롭게 바뀐, 밀양강 오딧세이를 대중들에게 미리 소개해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제작발표회 현장을 직접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제작 발표회 현장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4년 밀양아리랑 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장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4-2025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이 되었고, 문화체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로컬 100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축제입니다. 67회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오는 2025년 5월 22일~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4년 밀양아리랑 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장면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꽃이라 할 수 있는, 밀양강 오딧세이는 10년간 이어진 국내 최장수 실경공연으로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지역의 설화와 역사적 인물을 스토리텔링해 펼쳐지는 실경 역사 뮤지컬 입니다.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쇼로 펼쳐집니다.

이번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있었던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공연 제작발표회는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변화하는 밀양강 오딧세이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대중들에게 미리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이 되었습니다.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 공연 제작발표회에는 각급 언론사와 기자, 기획사 관계자 등을 비롯해 밀양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구 시장님의 제작발표회 취지와 함께 격려 인사로 시작을 했는데요. 이번 행사로 밀양강 오딧세이가 전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바란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2025년 5월 22일~24일까지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공연을 앞두고 배역, 앙상블, 댄서 ,아역등 전체 배역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을 선발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공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사명대사, 아랑, 이에야스, 허균, 김종직이 등장인물로 사명대사의 유년기와 출가, 임진왜란 평양성 전투 활약, 협상가 사명대사, 고향으로 돌아온 사명대사 등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주제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합니다.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공연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승려 출신으로 칼을 들어야만 했던 사명대사의 대서사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드라마 주몽으로 많이 알려진 송일국(사명대사 역), 원더걸스 선예(아랑 역)를 비롯해 조상웅, 서광현, 김민수, 조이킴 예술총감독, 조용수 연출, 김은민 협력연출이 참석한 자리로 밀양강 오딧세이 소개, 제작진, 출연진 소개, 포토타임, 인터뷰 AI가 뽑은 한 줄 소개, AI가 묻고 사람이 답하다 등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장편소설 포검비(袍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이날 이상훈 작가는 작품 소개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사명대사가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피력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