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의 도시 인천을 표방하며

야심 차게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인

‘인천시티투어’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인천시티투어

크게 두 개의 유형으로

정해진 코스를 따라 순환하는

마을버스 형식의 순환형 노선

전용 버스를 타고 인천의 특징이

살아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테마형 노선으로 구분됩니다.

순환형 노선2층 버스를 타고

바닷길을 따라 운영하는 바다노선

동인천을 중심으로 인천의 감성이 살아있는

코스를 여행하는 레트로노선이 있습니다.

테마형 노선은 총 10개의 노선이 있으며,

각각의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의도 투어

✅교동도 투어

✅선재·영흥 투어

✅소래포구 투어

✅석모도 투어

✅월미도 투어

✅강화역사 투어

✅강화힐링 투어

✅노을야경-왕산마리나

✅노을야경-을왕리해변

인천시티투어의 이용요금

성인을 1인을 기준으로

5,000원~15,000원이며,

인천시민과 소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이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노선별 상세한 코스와 정확한 금액은

예매 사이트인 아래 링크에서

확인 및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

인천시티투어

저희는 14개월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버스를 자주 오르내리는 순환형 노선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테마노선 중에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는 테마노선보다는

단거리를 여행하면서 인천의 매력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월미도노선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월미도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월미도노선

인천역

월미공원

인천 이민사박물관

월미도

영종도 배 탑승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 여행

영종도

월미도 배 탑승

월미도

투어를 할 때 날씨가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더운 날씨였지만,

14개월 아기나 60대 부모님도

어려움 없이 이동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 버스는 저희가 이용한

인천시티투어 월미도 노선 전용 버스입니다.

이 버스를 탑승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대의 버스로 이동하며,

버스 안에는 기사님과 전문 가이드가

탑승하여 안전운행 및

코스 안내를 도와주십니다.

첫 코스였던 월미공원

꽤 넓은 공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돌아보려면

1시간이 짧은 편이었지만,

공원 전체가 원래 숲이어서

그늘이 많아 한산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과 동행하는 가정이

이용하기 좋은 수유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가 이용할 때에도 안에

다른 아이와 가족들이 있어서

시설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시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인천이민사박물관이었습니다.

조선 말부터 인천에서 시작되었던

이민과 관련한 역사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고,

박물관 내 큐레이터께서

큐레이팅을 해주시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까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과거에 따로 가본적이 있었지만,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들으니

더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이민사박물관 내에서는

한국이민사 여권이라는 이름의

스템프투어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탬프를 찍으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음 코스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구읍뱃터로 이동하는 배를 타고

영종도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채로

배에 오를 수도 있고,

내려서 따로 오를 수도 있는데

저희는 따로 탑승하는 방법으로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배에 버스를 싣고 갑니다

배가 출발하면 10~1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 짧은 이동이기에

배를 타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멀미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배에서는 밖으로 나와서

갈매기나 바다 구경을 할 수도 있고,

저희처럼 안에서 앉아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배 안에는 각종 안전 수칙과

안전장비 활용 요령이 적혀 있어서,

이를 읽어보시다 보면 금세 도착합니다.

배에서 내려서는 구읍뱃터를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배에서 내렸을 때

기온이 33도에 뙤약볕이

쨍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저희는 바로 시원한 밀면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는 시원한 메밀막국수를 판매하는

서도 막국수에서 먹었고,

카페는 최근 인천의 웰니스 여행지로 선정된

차덕분에서 전통차를 즐겼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에서는

총 3시간 30분을 머물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입도할 때

타고 왔던 배를 타고 해산합니다.

월미도에서는 자유관광을 즐기면 되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돌아왔습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직접 이용해 보니

예약도 간편하고, 가이드도 있어서

일반 여행보다 편리했습니다.

날이 좀 풀리면 교동도 노선이나

야경투어 노선을 이용해 볼 계획입니다.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광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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