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밤산책으로 즐겨본 정라동 삼척항

오랜만에 달빛아래서 어슬렁 거려보며 길을 나선 이곳,

어촌마을의 일상이 녹아든 소소한 풍경으로 남겨보며

삼척 정라동에서 걸어 본 밤 산책길 이야기를

오늘의 삼척가볼만한곳, 삼척여행 후기로 전해보고자 합니다.

"정라동 삼척항"

고깃배의 조명들이 바다를 더욱 예쁘게 꾸며주고 있는 이곳에서

그 언젠가 낚시를 즐겨보며 찍어둔 삼척항의 밤풍경입니다.

고깃배의 조명과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의 풍경이 아름다워 보이지요?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항에서 정라동 언덕을 바라보며 바라보는 뷰가 정말로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사랑하는 야경뷰 포인트 장소이기도 한곳 인데요

얼마나 예쁜 곳인지 소개해 보려고 사진첩을 뒤져 보았는데

눈으로만 담아두었던건지 아쉽게도 사진을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늦은밤, 이 먼곳까지 어쩐일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주변 식당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살을 빼야한다는 무거운 압박감을 안고 어슬렁 어슬렁 산책을 하기 위해 나섰다는 핑계를 대어보며

도로를 따라 어촌마을을 걸어보기로 한것이지요.

붐비는 사람들 틈속에서 걸어보는 산책길이라면 더욱 신났겠지만

여름과 달리 겨울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드문 시즌이라

식당가들의 풍경이 조금은 한산해 보이는데요

그래도 나름 조용함과 평온함이 있어서 저는 좋았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다시 들여다 보니

제 마음이 심란해 지긴 하네요

(힘내세요 소상공인들! 이란 응원이 절로 들었다는요)

작은 항구안으로 정박해있는 요트들과 작은 고깃배들을 감상해보면서

걸어보는 산책길이 운동이 되는 탓인지

여름 저녁에는 저는 가끔 일부러 이곳으로 산책을 나오곤 했답니다.

이곳에 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축물중 하나가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인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는 작고 아담하게 느껴져도

가까이에 다가가보면 아파트 15층 높이를 자랑하는 규모가 큰 타워시설 이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보면

정라동 언덕의 아기자기하게 내려앉은 예쁜 시골집들도 멋지게 감상할수 있고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드넓은 삼척바다의 탁 트인 바다뷰도 멋스럽게 감상할수 있는 곳인데요

여행시 참고해서 타워시설을 이용해 보시라는 알찬 팁도 드려보며^^

일단 데코길을 따라 저는 조용함을 안고 누군가의 뒤를 따라 걸었습니다.

간혹 아는 얼굴도 발견하고 인사를 나눈다는 것은

저도 이제 이곳 사람이 다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도 되는것이겠지요?

"쨍하고 회뜰날"

어느 가게의 이름이 한적한 어촌마을인 이곳 정라동에도 찾아들길 바래보며

저는 도로가로 길게 늘어진 길을 따라 건어물가게와 이사부 공원근처까지 걸어본후 집으로 귀가를 했네요.

아직은 추운 겨울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져서 적극 추천하기가 조심스러운 걸음이지만

따뜻한 봄바람 불때 이길을 따라 바다산책을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려보며 소개해본

삼척 가볼만한곳 로 일상이 있는 저녁풍경 정라동 삼척항 풍경이였습니다.

{"title":"일상에서의 밤산책으로 즐겨본 정라동 삼척항 | 삼척 가볼만한곳","source":"https://blog.naver.com/samcheokcityhall/223783291553","blogName":"삼척시","domainIdOrBlogId":"samcheokcityhall","nicknameOrBlogId":"삼척시청","logNo":22378329155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