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월산근린공원 친환경 놀이터와 자연마당생태전시관 반려견도 함께!
추운 겨울이 오랫동안
우리 곁을 지킬 것만 같았는데
이젠, 아쉬운 이별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뭔가 아쉬웠을까요?
끝 겨울의 차가움을
오늘도 이어갔습니다.
광주에 거주하면서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월산근린공원을 둘러보면서
광주 남구에는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따라 공원을
숨 가쁘게 오르다 보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가 등장합니다.
도심 속에서는 즐길 수 없는
이곳만의 독특한 건축법은
뭔가 모를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정상에서 즐기는 자유로움!
탁 트인 개방감도 좋았고
현대적인 대형 건축물이 아닌,
숲속의 작은 보금자리 같은
이색적인 풍경이 좋았습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요것들은 제가 즐겨 하는 운동입니다.
헬스장을 방문하면
근육 대빵만 하게 키우는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누구든지 근육남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아참, 가볍다고 해서 운동이 안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작은 무게로 꾸준히 지속하다 보면
큰 근육이 아닌 작은 근육이라는 아이가
별도로 만들어집니다.
걸음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무작정 느린 걸음으로 걷기만 하면
살이 빠질 것 같은 생각이 혹시나...
가지고 있는 분들 있을까요?
천천히 걷기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뿐
지방을 태우는 부분에서는 미비한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10분 걷고 10분을 뛰어야
완벽한 지방 태우기 걷기가 완성됩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펫 티켓은 요즘 많은 분들이
매너 있는 애견 산책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목줄, 배변, 입마개는 잘
지켜주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커다란 곤충
요놈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부분을
알리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애견인들이 즐겨 찾는 곳 맞죠?
반려견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표시는 별도로 없었지만
주변 분위기를 살펴보니,
맞는 것 같았습니다.
울 조카와 또 다른 힐링 산책길을
따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걷기가 운동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건 얼마 안 됩니다.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시간을 내는 걸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머리를 썼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운동에 비해 "걷기"는
덜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이 유산소를 대표하는 건
운동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걸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몇 가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생태 휴식공간처럼 아늑한
자연마당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에는 생태전시관, 생태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광주 관광 남구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생태전시관
자연마당 입구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는
돌담길과 나무 울타리 길로
자연과 향수를 느낍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서서히
봄이 오고 있는 요즘,
돌담과 함께 활짝 핀 다양한 꽃들의
경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광주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데크에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힐링 되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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