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역사를 담은 호국의 고장,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

​

​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다부동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여

실제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화기,

군사장비들을 전시하여서

​

전쟁 과정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전시된 공간입니다.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이며

하계는 09:00 - 18:00,

동계에는 09:00 - 17:30으로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있는 곳은

6.25전쟁 당시에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곳인데요.

​

북한의 침공을 막았다 하는

낙동강 전선에서도 가장 치열하고도

중요했다던 전투로써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랍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게 있는데요.

​

바로 각종 장갑차와 전차!

모형이 아니라 실제 현역에서

사용하던 거라 더 웅장했었답니다.

그리고 야외 전시실로 올라가보려는데

계단, 에스컬레이터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

이승만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 동상이 크게 보였으며

6.25 전쟁에서 활약한

최초의 4성 장군인

백선엽 장군의 동상도 있었습니다.

​

백선엽 장군 양 옆으로는

그 시절의 사진들까지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살펴보기 좋았답니다.

​

​

거기다 한족 편에는

구국 경찰 충혼비가 있었는데요.

​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인들과 함께 북한군과 맞서 싸워

전사한 경찰들을 추모하는 공간이었답니다.

​

야외 전시관에는

비행기나 미사일 등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였습니다.

​

이제 실내 전시관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요.

​

본격적으로

다부동 전투가 어떤 전투인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

6.25 전쟁의 발발부터

모든 과정들을 상세하게 전시하고 있었답니다.

​

6.25 전쟁 당시의 실제 개인화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물품까지 전시되어 있어

그때의 혹독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구간이었답니다.

​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전시한 공간도 있었는데요.

​

좀 더 가까이 가면 스피커에서

그때의 상황을 들어볼 수 있는

음성도 나왔었답니다.

​

그리고 다부동 전투는

한번 전투를 하여 끝냈던 것이 아니라

구미, 칠곡 등 여러 전투를

55일간에 걸쳐서 치른 전투였답니다.

그때의 전투를

이렇게 터치를 하면 소리로 들려주고

보이는 이 공간에서 영상이 나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

정말 전투 지도만 보아도

칠곡 곳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친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

또 한쪽 공간에는

6.25 전쟁을 참전하신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공간도 있었으며

​

2층에는

백선엽 장군의 훈장 모음집과

더불어 포토존까지 있답니다.

​

크지 않은 전시였지만

꼼꼼하게 그날의 이야기를

꽉꽉 채워져있는 전시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현재 6.25전쟁은

휴전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휴전국가라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하며

​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위대했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들려

그 시절의 역사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찬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 경북 SNS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