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를 주제로 '2024 부산비엔날레'가 열립니다.

역대 최초로 8월에 개막...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총 4개의 전시장에서 열려

전시 프로그램

연번

사업명

내용

1

전시

○ 주 제 : 《어둠에서 보기》 Seeing in the Dark

○ 기 간 : ‘24. 8. 17.(토)~10. 20.(일) 65일간

○ 장 소 :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 출품작품 : 36개국 62팀(78명), 353점

○ 전시감독 : 베라 메이(Vera Mey) &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2

전시

연계

해적 패널

○ ‘24. 8. 18. ~ 9월/ 부산현대미술관, 한성1918

○ 강연, 토론 등

사운드

프로젝트

○ ‘24. 8. 16. ~ 8. 18./ 한성1918 청자홀

Side B: Playing in the Dark’ 공연, 퍼포먼스, 디제잉 등

퍼블릭

프로그램

○ ‘24. 8. 15. ~ 10. 20./ 부산현대미술관

○ 퍼포먼스,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특별

프로그램

○ ‘24. 8. 17. ~ 10. 20./ 팬스타크루즈 배(오사카 행)

○ 영상 스크리닝, 설치, 사운드 세션 등

전시장별 전시 내용

장소

연출내용

부산현대미술관

(지하 1층, 1~2층, 야외 등)

‘어둠’과 ‘빛’이 어우러지는 장소로서 은유적 어둠을 내포한 작품과, 청각 촉각 등 체험형 작품 전시

부산근현대역사관

(지하1층 금고미술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지하금고를 현대미술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

한성1918

(청자홀)

· 토론과 비판적 축제가 열리는 자율적 개입과 소통의 상징 공간

· 사운드 스테이션, DJ 테이블, 공연 등 퍼포먼스 운영

초량재

(2층 주택, 동구 소재)

부산의 근현대역사 속 한 가족의 일상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과거 원도심 지역의 일상과 문화, 정체성을 상징

‘부산비엔날레’는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시장)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합니다.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로 시작해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습니다.

2022년에 개최한 ‘부산비엔날레’는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아,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여름 도시 부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8월에 개막합니다. 특히, 원도심 일원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총 4개의 전시장에서 펼쳐집니다.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 주제, 36개국 62작가(팀) 78명 참여

전시의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는 오늘날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현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새로운 시선을 상징합니다.

이 배경에는 자율적인 무정부 사회의 초기 형태와 같은 ‘해적 유토피아’와 속세로부터 떨어져 나온 곳인 불교에서의 ‘도량’의 개념을 전시에 도입하고자 했기 때문인데요. 공동체 사회이자 해방의 공간인 이 두 개념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세계와 문화를 탐구하고 시대에 요구되는 공간과 세계를 재구상한다는 기획 의도를 주제에 반영했습니다.

전시는 부산비엔날레 최초로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 감독이 선보이며, 36개국 62작가(팀) 78명이 참여합니다. 전시 외에도 '해적 패널', '사운드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작가로 ‘송천’, ‘윤석남’, ‘홍이현숙’ 작가가 참여하며, 그 외에도 ‘방정아’, ‘김경화’, ‘이가영’, ‘구현주’ 등 부산 출신 작가도 참여합니다. 국외 작가로는 이시카와 마오(Ishikawa Mao), 프라차야 핀통(Pratchaya Phinthong) 등 아시아권과 비서구권 국가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광주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과 연계 추진, 통합입장권 등 할인 구매 가능

특히, 올해 비엔날레는 「대한민국 미술축제(9.1.~11.)」라는 공동 타이틀로 '광주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과 연계 추진됩니다. 지난 4월 문체부, 지자체 등은 각 기관의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통합해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부산과 광주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정가 대비 3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부산비엔날레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결합상품으로 입장권 30퍼센트(%) 할인과 5퍼센트~40퍼센트(%)의 시간대별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시 개막 전까지 사전예매 할인 등 관람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부산비엔날레 누리집(busanbiennale2024.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월 16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 진행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스카웨이커스’가 축하공연을 맡았으며, 이번 전시에 대한 전시 감독들의 설명과 참여 작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이번 2024 부산비엔날레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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