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o](/_next/image?url=%2Fassets%2Fpngs%2Fwello-profile.png&w=64&q=75)
9시간 전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영주 365시장
영주 365시장
📍주소: 경북 영주시 구성로 360번길 2-1
📍화장실, 주차: 공영주차장 및 공중 화장실 이용 가능
📍영주시청 기준 2.4Km, 자동차로 10분 이내
📍주변에 가볼 만한 명소: 후생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 관사골벽화마을, 삼판서고택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영주 365시장
전통 시장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있고 장을 보다 출출해진 배를 채울 떡볶이와 튀김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 물건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365일 매일 장이 서는 영주 365시장으로 지금 안내할게요.
영주 365시장의 슬로건은 ‘1년 365일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장’이라고 해요. 또한 영주가 북위 36.5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이 시장 명칭에 담겼어요. 사람의 체온인 36.5도란 의미도 포함한다고 하니, 무척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어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영주 365시장은 공동브랜드로 영주골목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영주문화시장으로 구성돼 있어요.
이 중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시장은 선비골전통시장이에요. 선비골전통시장은 1930년대 구 영주역 주변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1955년 영동선이 개통되면서 영주문어와 수산물 판매로 번성했다고 해요.
당시 질 좋은 동해참문어가 완행열차로 영주에 도착할 때쯤이면 문어가 가장 맛있는 상태로 숙성돼 있었다고 해요. 점차 그 맛이 알려지면서 영주문어가 사랑받기 시작했고 지금도 시장에서는 문어 직판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각종 생선, 건어물 등도 진열돼 있어요.
시장 구경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장 캐릭터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름이 바로 문어대감과 황돌이예요. 귀엽죠?영주문어뿐만 아니라 소백산의 깨끗한 공기에서 사육된 영주한우 역시 영주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데요, 두 특산품이 귀여운 시장 캐릭터로 탄생했어요. 이 밖에도 각종 채소, 과일, 먹음직스러운 반찬, 지글지글 맛있는 기름 냄새 풍기며 익어가는 부침개, 떡, 분식 등 구경하며 걷다 보니 먹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재래시장을 방문하면 뭔가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데 큰 비닐봉지에 담긴 뻥튀기를 보면서 맛보지도 않았는데 배가 부른 느낌을 받았어요. 정성스레 매대에 진열된 야채들도 대형마트의 그것들과 다르게 정겹게 놓여 있었어요.
주차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해 장을 보러 오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재래시장의 불편함이 하나하나 해소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도 해 봤어요.
소소한 재미와 먹거리가 있는 재래시장 영주 365시장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영주365시장
- #영주전통시장
- #영주시장투어
- #영주여행
- #영주가볼만한곳
- #영주재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