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로컬체험 , 문경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로컬워커의 이중생활' 후기

​

문경 로컬체험 ,

'로컬워커의 이중생활'

​

​

안녕하세요! 이번 주 달빛탐사대를 진행했던

가치살자 협동조합에서 주최한 로컬워커의 이중생활이라는

문경에서 진행한 청년들을 위한 로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

평소 문경시청, 가치살자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던 터라

해당 공지를 보았고 작년에는 시간이 허락하지 못해 참석을 못했지만

올해는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

​

​

그럼 1박2일 동안 어떤 로컬워커의 이중생활이

진행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

첫째 날은 로컬체험이 주된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에 사는 청년들이

문경지역살이를 간접적으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형태로

문경새재에서 진행되었던 새재주막 체험

​

​

​

가은 오미자 농가에서 오미자 수확을 한 산촌 체험

​

​

​

산양 표고버섯 농가에서 버섯 솎는 청년 농부 체험

​

​

​

각각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문경 로컬체험을 하였습니다.

​

이후 점촌 문화의 거리로 다시 모였습니다.

동 시간대에 진행 중인 점촌 점빵길 축제에도 함께 즐겼는데요.

​

문경 편집샵 소장 가치 앞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참가자들의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

​

​

공연 이후에는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으며

곧 오픈 예정인 커뮤니티 펍(소장 가치 옆 공간)​에서

오늘 체험하며 수확한 버섯과 지역 재료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

​

​

그리고 점촌점빵길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토요장이 들어서는데요.

​

이곳으로 이동해서 야식을 더 먹으면서

참가인원 간의 재밌는 시간도 보냈답니다.

​

​

​

둘째 날은 로컬에서 정착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 혹은 농부들의 토크콘서트가

점촌 점빵길 축제 메인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

​

​

토크콘서트는 먼저 각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 중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달빛탐사대를 인연으로 문경에 정착한

부부 음악가 "from 310"의 식전 공연으로 토크콘서트의 시작을 알렸고,

​

​

​

​

​

첫 번째 연사로 문경 이소희 대표님의 이야기로

서울에서 문경 농암으로 부모님을 따라 귀촌하게 되었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문경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판매하고 계신 스토리였습니다.

​

​

​

​

두 번째로는 청양 소철원 대표님의 스토리로

어릴 때부터 태권도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삶의 전환점이 되었고

​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청양으로 정착하고 고추빵을 개발하고 판매하면서

정착해 나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

​

​

세 번째로 거창의 김범중 대표님의 스토리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극복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

​

​

마지막 연사인 안재은 대표님은 로컬크리에이터로

귀촌하여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현지 분들과 잘 동화되는 과정과 방법들을 들었습니다.

​

​

​

​

각자 다른 방법과 목적 그리고 목표를 가지고

경상북도의 한 지역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지역살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희망찬 결의를 다지며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

​

​

​

​

점심 식사 후​ 문경에서 로컬의 특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산양 화수헌을 둘러보고 음료를 마신 후

​

​

​

맞은편에 있는 주암정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암정은 개인 사유지로 관리가 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잘 관리가 된 곳입니다.

​

​

​

​

마침 저희가 방문했을 때

이곳의 주인이신 채훈식 어르신께서 계셔서

이곳의 이야기를 듣고 간단하게 담소를 나누기도 했으며,

​

​

​

​

사진도 허락해 주셔서

단체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

​

​

​

주암정 방문까지

아쉬웠던 1박 2일의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

이번 로컬워커의 이중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지역에서 참가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나보면서

문경 혹은 다른 로컬 지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게 되었고

또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경험을 가지고

로컬에 대해 생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앞으로도 문경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을 텐데

많은 분이 참여해서 문경에 대해서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