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꽃&별 여행-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감악산 꽃&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살고 있지만 그동안 못가다가 이제서야 가봤습니다.

늦게 가면 시간이 3시간이상 걸린다는 말을 듣고 7시쯤에 집에서 나섰는데

이른시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감악산에 오르자 차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감악산 정상 까지 올라갔는데 아래 주차장은 좀 빈곳이 있었는데

정상 주차장은 벌써 부터 만원이어서 주차 공간을 찾아서 조금 헤매였습니다.

10월이라 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맨먼저 전경에 운해가 깔려 있어서 많은 분들이 운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넓게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작년에는 꽃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아쉬었는데 올해는 꽃 상황이 좋은거 같습니다.

풍차가 보이는 포토존에서는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셧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망대 꼭대기에서 보니 감악산 풍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다 보이네요

전망대를 내려오면 구절초 군락과 자작나무를 심어 놓은곳이 있는데

아직은 자작나무가 작지만 높이 자라면 멋진 자작나무 군락지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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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곳곳에 이런 스탬프 찍는곳이 있는데 다 찍어서 관리소에 보여주면 상품을 준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오른쪽에는 박봉기 작가의 설치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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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치유농업예술제가 열리고 있는데

주민참여 작품인 "바람의 위로"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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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국화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꽃인데 여러가지 색의 꽃이 있지만 감악산에는 보랏빛이 주를 이룬다"

거창에 오신김에 감악산만 보고 가기는 아쉽지요?

수승대 관광지나 수승대의 출렁다리, 거창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 출렁다리

창포원등 방문할 곳이 많으니 들렸다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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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멀리서 단체로 오신 분들도 즐겁게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국화축제를 즐기고 있네요.

축제는 10월13일 끝나지만 꽃이 시들기전에

가을 여행지로 유명한 거창 꽃&별 축제에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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