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합니다!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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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3월 1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유성구 궁동로2번길 81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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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억 3000만 원(국비 166억 원, 시비 276억 3000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입니다.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11,592㎡ 규모로 건립된 본부는 2024년 12월 23일 준공(2025. 1. 3. 사용승인)되었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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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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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부 입주 공간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본부에는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 완료되었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입니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장기업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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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합니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합니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SIW)’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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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업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합니다.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확대해 2024년 20개 창업기업에서 2025년 33개 기업(창업기업 23개, 성장기업 10개)까지 지원 대상을 늘렸습니다. 앞으로도 CES 참가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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