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요리 건강하게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파피요트 레시피! 오징어 제철, 효능

​

​

​

​

여러분은 인천시를 상징하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바다를 끼고 수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인천시에는 오래되고 독특한

특산물들이 넘쳐납니다.

​

저는 인천하면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

때깔 좋은 해삼, 살이 통통한 꽃게,

부드러운 육질의 밴댕이 등

상상만으로도 입맛 다시게 만드는

해산물들이 즐비하죠.

​

마침 장을 볼 겸, 전통시장을 들려

인천을 빛내는 해산물을 조금 사 볼까 합니다.

​

인천 오징어로

프랑스 가정식 파피요트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시장 나들이를 떠나볼까요!

​

평일 낮에도 수많은 인파가 가득한

정서진 중앙시장에 방문했습니다.

​

전통 시장 특유의 활기 참 속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해 봅니다.

​

바다 내음 가득한 해산물들을 실컷 구경하는 중

눈에 들어온 것은 오징어인데요.

​

11월이 제철인 오징어!

​

가을 오징어에서는

마치 대게처럼 단 맛이 난다고 합니다.

​

눅진하고 고소한 그 맛이 생각나

인천 산 오징어를 소량 구입해 봤습니다.

​

구입한 오징어로 만들어 볼 메뉴는

바로 프랑스 가정식, 파피요트인데요.

​

파피요트는 종이 포일 안에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올리브유와 화이트와인을 뿌려

오븐에 쪄 먹는 요리입니다.

​

달달한 풍미가 넘치면서

만들기도 쉬운 메뉴이지요.

​

저는 이번에 구입한 오징어를 곁들여

오징어 파피요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냉장고도 비울 수 있고

몸에도 좋은 요리니 함께 만들어볼까요?

​

✅준비물 (1-2인분 기준)

- 오징어 2마리

- 통마늘 7알

- 편 레몬 2개

- 청양고추 1-2개

- 소금&후추 약간

- 간장 2T

- 화이트와인 5T(맛술로 대체 가능)

- 매실액 3T

- 올리브유 5T

​

야채와 버섯은 취향껏 준비해 주세요!

​

우선 오징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와 몸통을 분리해 줍니다.

​

저는 몸통만 칼집을 내어 사용했습니다.

​

다음으로 오븐용 트레이에

종이 포일을 넉넉히 깔고

올리브유와 맛술을 뿌려가며

각종 야채 토핑과 오징어를 쌓아 올린 후

매실액, 간장 등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

추가로 재단한 종이 포일로

파피요트를 단단하게 감싸준 후

오븐에 160-170도에서

15분 정도 찌면 끝입니다.

​

아주 쉽고 간단하죠?

​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종이 포일로 감싸기 힘드니

적당량만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

완성이 되면 포일을 가위로 잘라

가장자리를 접어 깔끔하게 먹으면 됩니다.

​

늦가을의 풍미가 가득한 프랑스 가정식 요리,

오징어 파피요트가 완성되었습니다.

​

입맛대로 좋아하는

육류나 해산물, 야채들을 골라

건강하게 쪄 먹을 수 있어

추천드리는 요리입니다.

​

이번 주말엔 인천을 대표하는 해산물,

오징어로 건강한 파피요트를

만들어 먹는 것 어떠세요?

​

가을처럼 노릇노릇하게 익은

달달한 오징어로

이 아름다운 계절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

<정서진중앙시장>

​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