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도서관 리보와 앤 원화전시 & 책 속의 책

개봉초등학교 안에 같이 위치한 개봉도서관은

매우 정감 있는 도서관입니다.

9월에는 리보와 앤 그림책 원화전시를 보러 왔습니다.

도서관 1층 어린이열람실 외벽에

멋진 그림원화전시가 진행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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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 리보와 앤은 로봇 리보가 등장합니다.

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안내하는 일을 하는

리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감성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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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장면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스티커가 비치되어 있고 원화가 전시가 되어서

참여형 전시라서 무척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림책 줄거리는 한 번도 자신이 어떠한지를 먼저

표현해 본 적 없는 리보가 도현이가 알려 준 방법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장면이 나오고 도현이와

로봇 리보와의 우정을 담은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보와 도현이와의 사이에 벽이 있는 그림도

매우 감성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로봇이지만, 인간과 교감을 하고

서로 소통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람이 없는 도서관에서 리보와 앤은

서로에게 사람이 되어주고 비밀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장면 역시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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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면에 스티커를 붙일지를 고민하면서

열심히전시에 집중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 원화 전시를 보면서 투표도 하고

그림 속 감동을 함께 느끼면 좋겠습니다.

리보와 앤 원화전시를 보고 있다 보니 사서선생님이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시되는

책 속에 책도 추천해 주셔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종합자료실 안내데스크 맞은편에 위치한

책 속의 책 전시회는 사서 분들이 추천 책에 대해

한, 두문장 정도 소개글을 작성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읽으면 도움이 될 양서가 많이 있었습니다.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책과

’에르브 광장의 작은 책장‘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책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책을 선정하고

서평한 공간입니다.

인생책 북클럽과 책과 우연들이라는 책도 있었습니다.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니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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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불태우다, 안녕을 위하여와 같은

읽기 좋은 책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안녕을 위하여’는 그간의 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확장한 것이 이번 책입니다.

확장이라고 한 이유는 더 깊고 넓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책과 영화를 접목 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책 속의 이야기를 잘 정리한 문구가 보입니다.

‘인생책북클럽‘과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이란 책도

전시가 되었는데 특히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은

찢어진 종이를 붙이고 무너진 책등을

바르게 새우는 것에서 책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회복시켜주고 새로운 시간을 약속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 깊게 다가왔습니다.

개봉도서관에서는 9월 재미난 이벤트를 합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독서의 달 기간 동안

1권당 독서화폐１,000원을 증정합니다.

2000원은 1권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5000원은 연체 삭제가 됩니다.

사전이벤트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하며

3,000원은 개봉도서관 무인서점 책 1권,

5,000원은 책축제 개봉도서관 부스 체험 시

추가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독서의 달 가을을 맞아 개봉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체지우개, 대출은 다다익선, 내가 바로 독서부자!,

원화전시 <리보와 앤>,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만드는

나만의 팝업부 만들기 등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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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개봉, 책을 고르다!‘ 9월 북큐레이션은

#책, #이야기, #소개라는 단어를 주제로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 독서의달을 통해 책 큐레이션

독서를 보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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