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10/31(목) 19시 30분,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

쇼팽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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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hopin Sonata No.3 in b minor, Op. 58

쇼팽 소나타 제3번 나단조, 작품번호 58번

Ⅰ. Allegro maestoso

Ⅱ. Scherzo : Molto vivace

Ⅲ. Largo

Ⅳ. Finale : Presto non t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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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팽의 모든 것을 담은 작품 "

쇼팽이 작곡한 단 세 곡의 피아노 소나타 중 최고의 걸작!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충격을 받아 쓰러진 쇼팽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요양하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곡을 만들었으며,

해당 작품은 극단적 난이도의 기교를 자랑한다.

슈베르트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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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chubert Piano Sonata No.21 in B-flat major, D.96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내림 나장조, 작품번호 960번

Ⅰ. Molto Moderato

Ⅱ. Andante Sostenuto

Ⅲ. Scherzo. Allegro vivace con delicatezza

Ⅳ. Allegro non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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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작별인사"

31세,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작곡한 그의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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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으로 인해 피아노 없이 기타로 작곡을 해야 했던 슈베르트.

이 곡은 병상중에서 작곡한 소나타 중 한 곡으로,

방랑에 나섰지만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나그네의 마음이 담겨있다.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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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피아니스트 임동민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쇼팽 국제 콩쿠르를

동시에 입상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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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천재 피아니스트들에 비해 다소 늦은 나이인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나 뛰어난

재능과 피아노에 대한 열정으로 피아노를 시작한 임동민은 선화예술중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수학 도중 1994년 러시아로 이주,

음악교육의 세계적인 명문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일명 차이콥스키음악원에서 가브릴로프를 길러낸 명교수인 레프 나우모프 교수를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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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6살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그는 제2회 국제 영 쇼팽콩쿠르 1위 수상,

제11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본선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는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 3위, 부조니 콩쿠르 3위, 제12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피아니스트로서는 세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또한 제56회 프라하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수상, 쇼팽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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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주를 시작한 임동민은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의 대극장과

소극장을 비롯하여 차이콥스키 홀, 베를린 콘체르트홀, 파리살레 쇼팽 플레엘, 바르샤바

팰리스라젠스키홀, 예술의전당, KBS홀, 롯데콘서트홀 등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

무대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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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고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가 극찬한 피아니스트로,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학교에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교수를 사사했으며, 크라이네프 교수는 '더이상

가르칠 게 없다' 고 극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