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전국에서 매화, 산수유, 벚꽃이 펑펑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마음이 들썩들썩거리기 시작하는데요,

멀리 가지 못한다고 집에만 있기에 시간이 아까운 때 울산 중구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난번 황방산 맨발 등산로에 이어 울산 근교 중구에 있는 입화산을 걸어보았습니다.

코스는 태화연오토캠핑장 - 입화산 정상 - 길촌마을 - 태화연오토캠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먼저 주차는 태화연오토캠핑장 들어가기 전 입구에 하였습니다.

태화연오토캠핑장

울산 중구 종가로 66

중구야영장 - 울산광역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및 야영장 예약시스템

https://camping.junggu.ulsan.kr/

걷기 전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태화저수지 옆 도심과 가까운 태화연오토캠핑장은 접근성이 쉬운 것 같습니다.

태화연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야영장 25면과 소형오토야영장 8면이 구비되어 있으며, 태화저수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경사지에는 일반 오토야영장 20면과 이동식 카라반 6면이 구비되어 있어 본격적인 오토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야영장입니다.

태화연오토캠핑장에서 저수지를 지나 흙먼지 털이기도 확인해둡니다.

오늘 코스를 살펴봅니다.

태화저수지에서 출발하여 입화산 정상을 오른 후 길촌마을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걸 알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게으름을 반성하며 이제 봄날의 산책을 시작합니다.

저수지 옆 데크길을 지나 이곳 언덕에서 하늘다리를 건넙니다.

입화산으로 오르는 초입입니다.

중구의 황방산, 성안 옛길, 이곳 입화산까지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오랜 세월 뿌리를 내리고 이곳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발등을 내어준 나무의 느낌입니다.

등산로에서 만나는 119 구급함도 한번 체크해 보고요~

약간의 가파른 길을 20여 분쯤 오르면 이정표를 만납니다.

가벼운 산책코스이기에 잠시 휴식하는 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코스입니다.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입화산을 찾아서 혼자서 등산하기에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느린 걸음으로 40여 분 정도 걸으니 입화산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울산의 도심을 바라보니 사람 사는 이야기가 두런두런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울산큰애기와 인증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입화산 전망대는 2014년 4월 30일 만들어졌고 전망대 부지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동명대학교)에서 울산시민을 위하여 제공하여 건립하였다고 하네요.

편하게 쉴 수 있고, 울산의 도심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전망대에서 다시 느릿느릿 걷다 보니 어느새 입화산 정상 이정표가 보입니다.

입화산은 산악자전거 코스로도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전국 MTB 챌린지 대회도 열렸던 곳입니다.

정상 아래 체육시설에 도착했습니다. 체육시설에서 간단한 운동으로 몸도 풀어주고 오랜만에 입화산에 와보니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네요~

코로나 때 설치한 거라면 정말 오랜만에 입화산을 찾은 것 같습니다^^*

울산 중구 걷기 좋은 길 입화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입화산

해발 204M

태화저수지를 출발하여 느린 걸음으로 사진도 찍고 쉬며 걸어왔는데 1시간 정도 힘들지 않은 코스랍니다.

울산큰애기와 함께 입화산 정상 기념사진은 필수로 남겨봅니다.

울산 중구 여행에 항상 동반해 주는 폴리스 큰애기도 함께 했습니다.

울산큰애기 단독 정상인증 사진도 한 컷 찍어줍니다^^*

입화산 정상 정자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울산 도심의 풍경입니다. 입화산 정상에서는 울산의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상 벤치에 앉아 마시는 달달한 커피 한 잔은 역시 집을 나서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봄이 주는 상쾌한 기운과 바람 소리, 새소리,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정겨운 인사에 돌아갈 일상에 생기로움을 주는 당연한 이치까지 깨닫게 해줍니다.

입화산(iphwasan, 立火山)은 "불꽃을 세우는(立) 산"이라고 합니다.

가끔 입화산을 왔지만 전망 안내도를 제대로 읽어 보지 않았는데 바쁠 것 없고 느림을 찾아 걷는 시간 여행이어서 정상에 앉아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정상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하산길인 길촌마을 방향으로 향합니다.

입화산을 걷다 보면 사람들이 걷는 코스 옆으로 MTB 코스가 옆으로 나있습니다.

입화산은 맨발로 걷기에는 조금 불편한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맨발로 걷는 분도 만났습니다.

대체적으로 완만하고, 편한 입화산 길이고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에서 만나는 나무계단길도 정겹습니다.

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진달래와 철쭉은 조금 더 인내해야 만날 수 있을듯한데요.

분홍빛으로 물들여주는 진달래, 철쭉이 필 때 다시 꼭 방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하산을 합니다.

난이도로 말하라고 한다면 下 수준으로 음악 들으며 걷기 너무 좋은 길입니다.

길촌마을로 하산하는 길에 만난 소원 돌탑인데요, 돌 하나를 올릴 때마다 간절한 자신만의 마음을 담았을 순간을 생각하면서 무너지지 않고 그 마음이 한결같이 지켜지기를 바라봅니다.

하산하면서 만난 입화산 자연휴양림 숲길 전망대입니다.

입화산 참살이숲길에는 입화산 숲속에 사는 동·식물, 산림의 효과 등 소소한 정보들이 안내되어 있는 나무 표지판도 있으니 휴식하면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울산 중구에서 걷기 좋은 코스인 입화산에는 이정표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초행길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1시간 30여 분 정도 걸어서 드디어 길촌마을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곳은 울산어울길 도보 인증 사진촬영 지점인데요, 울산어울길은 울산 한 바퀴를 편안하게 돌아보는 총 연장 75km(소요시간 35시간) 5개 구·군을 함께 엮여 전체 7개 구간으로 울산의 주요 탐방로를 아우르는 길입니다.

울산어울길 5구간 / 11km / 소요시간 5시간

만석골 저수지 ↔ 상아산 ↔ 범서 옛길 ↔ 연동재 ↔ 중구 둘레길 ↔ 입화산

이 길을 내려서면 울산 중구 유곡동 길촌마을이 나오는데요, 예전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던 귀신고래를 닮았다는 길촌마을의 바위를 만나러 가봅니다.

마을에 들어서서 몇 번을 헤매다 도로변에 있는 귀신고래바위를 찾았습니다. 집에 와서 혹시 검색해 보니 울산 중구 유곡동 767-1번지로 안내를 해줍니다.

귀신고래바위 앞 마을버스 승강장도 있습니다.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귀신 고래를 닮았다고 해서 한창 떠들썩했던 바위라고 합니다.

귀신고래도 만나고 길촌마을에서 최제우 유허지(다음 포스팅 예정입니다)를 지나 태화저수지 원점까지 2시간 정도 기분 좋은 봄날의 산책을 했습니다.

울산큰애기와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봄 소풍이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울산 중구 걷기 좋은 길,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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