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전통시장, 어린이 요리탐험대 체험 프로그램
의령 전통시장,
어린이 요리탐험대 체험프로그램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강유미
의령전통시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즐길 만한
재미난 요리 탐험대 프로그램이 있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의령전통시장 다목적센터에서
3,8 장날을 제외하고
10월까지 주말마다 운영 중입니다.
의령전통시장 어린이 요리 탐험대는
주최 : 의령전통시장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기간 : 24년 7월 20일 - 10월 26일
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회 다른 레시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의령 전통시장에서 어린이 요리탐험대(요리 교실)를
운영합니다.
접수 방법 왼쪽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세요
E-mail 접수 ur2023@naver.com
(학생 성명, 학교명, 학부모성명, 연락처 기재)
요리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어린이 (8세~13세) .
총 10회 운영
매회당 초등학생 15명으로 한정
.중복으로 지원할 시 우선 순위별 참가 결정
(접수 후 불참석 시 참여 제한이 발생할 수 있음)
24년 7월~10월 토요일 (3일, 8일 장날 제외)
10월 5일, 12일, 19일, 26일.
운영시간 : 오후 2시 운영 (1~2시간 소요예정)
ㆍ상기 일정과 시간대는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
의령전통시장 다목적센터 1층 회의실
접수기간 24년 7.8.(월) ~ 10.25.(금) (수시 모집)
접수방법 0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
or 이메일 사전 접수 (왼쪽 핸드폰 사진 참고)
.요리 탐험대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 및 도구 지원
. 요리 탐험대 참여 후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지급 (장보기 체험)
ㆍ요리 탐험대 교실에는 해당 학생만 참여 가능 (부모 참관 X)
어린이 요리탐험대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메뉴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메뉴는 아이들의
미각과 촉각을 자극할
고구마 고슴도치 샐러드 만들기 입니다.
선생님이 들어갈 재료부터
천천히 알려주며 진행해 주십니다.
10회를 진행하다 보니
첫회를 참석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무려 3회째 참석하고 있는 친구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만큼 아이들과 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걸 느꼈습니다~
🎉
처음 음식탐험대를 시작할 때
첫단계 위생지키기
손씻기 부터 꼼꼼히 하고 온 탐험대입니다 ~
고슴도치의 몸통을 만드는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고구마를 으깨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저학년 친구들이라
고구마 껍질을 벗길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벗기더라구요 ~
조금 느린친구들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셔 속도를 맞춰갔습니다 ~
삶은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는 작업도 해보고요 ~
선생님의 안전 지도하에
요리칼을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 ~
전체 작업들이
손으로 조물조물 ~
소근육 발달에 도움되는 작업들이 많아
아이들의 촉감자극과
호기심과 흥미도를 높이는 작업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재료 하나하나씩을
직접 손으로 다뤄 볼때마다
"앗 차가워!
부드러운데? 딱딱해 ! "
등등 표현하는 표현들이 다양했어요 ~
🥰
이렇게 아이들이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들이 도와주십니다 ~
보통은 아이들이 정말 잘 따라하고
초등학생 저학년 위주이다보니
아직은 힘이 약해
힘이 필요한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십니다
🤭🤭
그리고 어려운 점이 생기면
선생님을 부르기도 하지만
가까이 앉은 친구가 도와주기도 하면서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노력을 하면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도 됩니다
으깬 고구마와
잘게 자른 고구마로
고슴도치 두마리를 만드는 작업~
처음엔 한덩어리에서
두덩어리 만드는 작업이었지만
아이들 손이 너무나 고사리 손이라 ~
🤭
반으로 나눠 고슴도치를 두마리
만들어 보았는데
그래도 아이들 손에는
커다란 고슴도치들이었어요 ~
어쩔줄 모르는 아이들이
얼굴만 쳐다보길래
자기 손크기만큼 만들고
조금씩 붙여가져
토닥토닥~ 크기를 키워가며
두마리를 만드는 방법으로 바꾸니
그제야 활짝 웃으며
금새 따라하더라구요 ~ 🥰
아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렇게 상황에 맞게 바꿔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창의력 발휘하게 되는
고슴도치 만들기 시간 ~~
선생님 재미나게도
"눈이 다섯개도 돼 !
만들고 싶은 고슴도치를 만들어봐 ~ "
하시는 말씀에
아이들이 신이 나 자유롭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며
고슴도치 만들기를 하더라구요 ~
고슴도치의 수염을 만들어 준 친구도 있고
손 크기의 이슈로
작은 고슴도치, 큰 고슴도치를 만든 친구의
울적한 표정에
엄마 고슴도치, 아기 고슴도치라 붙여주며
가족 고슴도치 만들었다며
칭찬도 해주며
자신이 직접 만든 고슴도치를 보며
자존감도 올리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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