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음성 감우재 전승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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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감우재전승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이 최초로 승리를 거둔 음성지구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세운 기념관입니다.

음성 감우재 전투지는 1950년 7월 국군 제 1사단 제 11연대가 북한군 제 15사단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입니다. 국군 제 6사단으로부터 음성방어선을 인수한 제 1사단은 전열을 정비하고 7월 8일 음성 서북쪽 감우재에 제 11연대를 배치하였으며, 이 때 북한군 제 15사단 제 49연대 병력이 장호원에서 음성으로 남하하며 감우재를 공격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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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사단 제 11연대는 감우재에서 적 1개 중대를 섬멸하고, 뒤이어 공격해 오는 적 2개 중대도 물리쳤습니다.

7월 9일에도 북한군 1개 대대 병력이 재차 장갑차를 앞세워 공격해 오자 제 11연대는 이곳에서 적의 접근을 막아내 남하를 지연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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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재에는 무궁화동산이 있습니다. 2022년 조성되었으며 무궁화 외 1종 941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무궁화를 식재하여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그들의 헌신과 음성지구전투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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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평화를 위하여 거룩하게 숨져간 음성군 출신 독립유공자와 전몰군경의 영령을 모신 성스러운 탑으로 1994년 3월부터 9월까지 군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이곳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 1-1번지의 전적국민관광단지안 양지 바른 곳에 기단 둘레 44m 탑신높이 11m의 충혼탑을 정성들여 축조하고 지하에 위패를 모셔 영령의 현충을 기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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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에는 음성지구전투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실과 한국전쟁의 참상을 시기 순으로 정리한 대형스크린, 타임비전 등이 있습니다. 2층 전시실에는 감우재전투상황 디오라마와 음성지구전투를 회고하는 매직비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의 병기류·복장류·보급품, 총탄에 맞아 깨진 감우재마을의 종, 생활도구를 비롯하여 당시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 등을 알 수 있는 여러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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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6.25 전쟁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단체로 전시관람을 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성 감우재 전승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승리를 거둔 음성지구전투를 기념하고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거룩하게 숨진 독립유공자의 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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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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