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캠핑장, 도심 숲속에서 누리는 힐링 명소 '하기숲캠핑장'

도심 숲속에서 누리는 힐링 명소 하기숲캠핑장을 소개합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하기숲캠핑장은 유성구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어 2021년 3월에 하기동 국유지 1만6000㎡ 규모로 오픈한 캠핑장으로 14면(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 포함)의 캠핑사이트와 부대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건강한 삶의 휴식과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하기숲캠핑장에서 봄을 맞이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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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에서는 하기숲캠핑장과 성북동숲속야영장 두 곳의 도심형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두 곳 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캠핑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한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예약금을 입금해야 예약이 확정되고 입실 시간은 14시, 퇴실은 1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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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은 당일 21:00(오후 9시)까지 완료해야 하며, 입실 시간이 지연될 경우 하기숲캠핑장 관리사무소 070-7727-5500으로 미리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예약 후에는 캠핑장 입구 차단기에서 호출 버튼을 누르고 예약자 성함을 확인하면 차량 출입구를 열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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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숲캠핑장은 파쇄석면(8면)과 테크(6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핑장 예약 시 선택할 수 있고 1인 1개면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성수기는 주말과 평일 25,000원으로 동일하고, 비수기는 주말 25,000원, 평일 20,000원의 시설 사용료가 발생합니다. 시설 내 비품 및 전기사용료,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가격이며 사이트 1면당 차량 1대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인원은 4인입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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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민이라면 사용료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은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동일하게 30% 이용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하기숲캠핑장의 장점이라면 별다른 캠핑 조리도구가 없어도 도심 가까이에 있어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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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숲캠핑장의 어린이놀이터입니다. 그물다리건너기, 조합놀이대, 원통그네가 캠핑사이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생태연못, 산책로, 야외공연장까지 부대시설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유성구에서는 <라떼파파>와 <별빛 바캉스>라는 캠핑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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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사이트에는 전기 콘센트와 안전을 위한 소화기가 준비되어 있고, 분리수거장에는 사용한 숯을 폐기할 수 있는 수거함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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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숲 캠핑장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간단한 버튼을 눌러 전기그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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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는 하기숲캠핑장에서 불멍과 달멍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에 안심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어 늦은 시간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더욱 신경을 쓴 것이 느껴졌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하기숲캠핑장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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