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이 작성한 글입니다.


강동구에 지하철역이 하나 더 개통됐습니다.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입니다.

암사역사공원과 가까워서 ‘암사역사공원’역입니다.

‘암사역사공원’은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암사선사유적지 맞은편에 만들고 있는 공원입니다.

현재는 야외공연장, 피크닉장 등 약 50% 완공된 부분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지금은 암사역사공원역 3번 출구로 나온 후 10분 정도 걸어가야 암사역사공원에 도착하지만요.

앞으로 공원 전체가 완공되면 암사역사공원역과 그 거리는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옆에 ‘암사한옥마을’도 조성 예정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암사역사공원 출구는 1번에서 3번까지 3개가 있는데요.

1번 출구는 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강동현대홈타운아파트 쪽이고, 2번 출구는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 방면,

3번 출구는 말씀드린대로 암사역사공원, 암사선사유적지 방면입니다.

1번과 3번 출구에서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들이 많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의 자전거입니다.

추가로 3324번 버스도 새로 생겼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보겠습니다. 입구 제일 앞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안내도가 있습니다.

벽면에는 선사유적지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만든 인테리어와 멋진 원형 조명이 있습니다.

특히 하늘 천장은 실내에서도 햇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 8호선 연장노선인 암사역사공원역은 별내선이란 별칭이 있습니다.

이번 암사역사공원과 더불어 별내역까지 6개 역이 동시에 개통됐기 때문입니다.

기존 8호선 종점이었던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까지

약 12.9km에 걸쳐 6개 역이 신설됐습니다. 이젠 별내역이 종점역입니다.

별내선 1~2구간은 서울시가 맡고, 3~6구간은 경기도가 맡아서,

2015년 착공 후 9년간에 걸쳐 총 1조 39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그동안 암사역 종점의 혜택을 보셨던 주민들은 별내역부터 탑승한 분들로 이제는 앉아서 갈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요.

별내에서 잠실까지 단 27분 만에 갈 수 있게 됐고요. 또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환승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지하철은 많은 이웃의 생활을 바꿉니다. 여러 번 갈아타고 시간도 더 걸렸던 생활을 훨씬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게 지하철입니다.

암사역사공원역은 개통 날엔 없었던 실내 테이블도 추가로 설치됐고 버스 정류장 앞에는 벤치도 생겼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보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마다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이젠 암사역사공원역에서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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