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 추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11월의 제주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계절이에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알맞은 기온에
억새와 함께하는 풍경도 아름다워
관광 다니기도 참 좋죠.
가을 감성에 미술관만큼
좋은 곳도 없어요.
저지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에 다녀왔는데
11월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주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30)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64-710-4150
도립미술관이니만큼
입장료가 저렴해요.
이런 입장료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김창열 화백은 '물방울 화가'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분이에요.💧
"물방울을 그리는 행위는
모든 것을 물방울 속에 용해시키고
투명하게 '무'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분노도 불안도 공포도 모든 것을 '허'로 돌릴 때
우리들은 평안과 평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혹자는 '에고'의 신장을 바라고 있으나
나는 에고의 소멸을 지향하며
그 표현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물방울, 찬란한 순간
제1전시실
두 개의 숨 <권영우, 김창열>
제2, 3전시실
2024. 8. 27 - 12. 1 기간에는
두 개의 숨이라는 타이틀로
권영우 화백과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함께 전시합니다.
영상관
영상관에서는 김창열 화백과 물방울의 스토리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11월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미술관 건물이 예술작품처럼
멋있고,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주위를 산책하는 것도 정말 좋았답니다.
미술관은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지만
저처럼 날씨 좋은 날 산책과 함께
하신다면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 같아요.
홍채승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은
하늘에서 보면 중정을 기준으로
거대한 큐브형 건물 8개가
둘러싸인 모습이라고 해요.
이는 김창열이 추구한 회귀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김창열미술관은
저지 문화예술인 마을에 위치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11월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김창열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11월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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