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무르익어가는 정겨운 고향마을 '무섬마을'
무섬마을
📍주소 :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 234번 길 31-12
📍관광안내소 : 054)636-4700
📍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10:00~17:00
📍입장료,주차비 : 무료
대형버스 마을 진입 불가
(마을 입구 주차장 이용)
📍주변 관광지 :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문수면 무섬로 180번 길 16
육지 속의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
반짝반짝 모래알 위로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
그 위에 놓인 외나무다리까지
어릴 적 추억이 서려있을 법한
고향마을 같은 곳 무섬마을입니다.
이렇듯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에도
여름이 찾아오고,
강변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인사하고 있어요.
푸르른 나뭇잎과 잘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요.
물멍, 꽃 멍하기에 정말 좋아요.
흙담 사잇길을 걷는
골목길이 편안하고,
담장 아래 피어나는 꽃들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너 나 할 것 없이
자연과 어울리고 있어요
마을 주민들의 가슴속에
꽃이 심어진
꽃 마음이라서 일까요?
온 마을 집집마다
예쁜 꽃을 가득 피우고 있어요.
마을 뚝방 길가에도
금계국 가득 피어
화사함을 자랑하고 있고
어느 집 어느 골목 어느 마당을
들여다보아도
꽃나무가 없는 집이 없네요.
인생길 꽃길이고 싶다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그냥 오셔서 걷기만 하면
그 길이 꽃길이 되는 곳입니다.
외나무다리 건너면
아기자기하게 식물이 자라고 있는
밭이 있는데요.
이 역시도 곧 피어날 꽃들이
심어진 꽃밭입니다.
황화 코스모스와 키 작은 해바라기가
여름이 깊어질 즈음
피어날 곳입니다.
그 꽃밭에서 산 아래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 모래사장을 건너고
마을 다니기가 힘겹다면
예쁜 색깔의 양산을 빌려 드립니다.
마을 입구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양심 우산은
누구나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사람을 위하여 사용 후
제자리에 돌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 마을 또 하나의 매력은
입맛 돋우는 풍경입니다.
텃밭에 자라고 있는
오이, 호박,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각종 채소들은 입맛 떨어지는
계절에 입맛 돋게 해주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상추 한 줌 뜯어다가
툇마루에 둘러앉아 쌈 싸 먹고,
고추 몇 알 따서 된장에 꾹 찍어 먹으면
집 나갔던 입맛이 돌아올 것 같지요!
텃밭이 넓은 어느 집 마당에는
살구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요.
바라만 보아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풍경입니다.
전통 민속마을답게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마음껏 즐기다가 편안히 쉬어 가세요.
출입 시간제한이 없으며
필요하다면 민박도 가능한 마을!
무섬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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