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6.25 참전 유공자를 기억하며 “기장 장안 신기 솔밭공원”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박희정]
[부산지방보훈청은 2023년 12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기장군 장안읍 신기솔밭공원에 위치한
「기장군 6·25참전유공자 명비」로 지정하였다.]
출처: 부산지역 2023년 12월의 현충시설:시대일보 - https://www.sidaeilbo.co.kr/1077383
‘우리 지역의 현충시설이 있다고?’
우연히 접한 1년 전 기사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공원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 ‘기장 신기솔밭공원’이라고 검색해도 주소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카카오맵에서 ‘장안신기솔밭쌈지공원’
또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장안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름처럼 멋진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자주 오가던 길인데도 이런 공원이 있는지 처음알게 됐네요.
제가 이 공원을 찾은 가장 큰 이유
바로 ‘대한민국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기장 장안 신기솔밭공원 내 자리잡은 이 명비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명비는 2020년 현충 시설로 지정이 되었으며,
건립 23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명비 뒤편을 살펴보면, 참전유공자분들의 성함이 빼곡이 새겨져 있어 더욱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이름 하나하나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소중한 역사를 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장군 6.25참전 유공자 명비’ 옆에는 ‘무공수훈자 전공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전공비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운 무공훈장 수훈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한편에는 노래비가 있는데
1954년 발매한 ‘향기 품은 군사우편’의 가사가 적혀있었습니다.
작사가 박금호님이 장안에서 생활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 가사를 눈으로 따라 읽고,
노래를 떠올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겨보았습니다.
이처럼 기장 신기솔밭공원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기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장안 신기솔밭 공원은 단순히 산책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우리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나무 속 공원도 즐겨보시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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