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경북 산책로 , 명품 테마시설로 돌아올 문경 모전공원 산책
경북 산책로 ,
'모전공원'
문경시청 바로 뒤쪽에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하며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는 문경의 대표 가족 나들이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모전공원인데요!
시민분들의 삶의 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매번 주기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게 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또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시설들이 발전되고 있는 곳입니다.
모전공원을 올 때마다 기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와서 그런 건진 몰라도
공원 주변이 탁 트여있고 고지가 높은 곳도 있어서
푸른 하늘을 더 잘 보게 되는 공원이에요.
음악분수 및 산책로가 있는 광장 쪽 일대에
현재 명품 테마시설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과거 이곳을 방문했을 때 초여름에 수국이 예쁘게 폈던 걸 본 적이 있는데,
앞으로 테마시설이 조성되고
더욱 다채롭고 알록달록한 꽃들이 식재되면 좋을 것 같네요!
공사 기간은 2025년 5월 초까지로 잡고 있으니
이때 이후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광장 쪽은 공사를 하고 있지만,
그 외에 모전공원의 전체적인 시설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부지가 꽤나 넓은 곳이기 때문에
날 좋은 날 산책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광활하게 트여있는 야외무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는 모전공원입니다.
앞으로 날씨 따뜻해지고 봄철 되면 이 넓은 곳에서
피크닉 즐기기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공원을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동선으로 되어 있지만,
가운데 높은 언덕이 있어서 조금은 강도 높은 산책을 하며
전망 좋은 위쪽 부지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전망 볼 수 있는 맨 위로 올라오면
F-4D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전투기는 미국에서 개량하여 개발한 것으로
1965년 12월 8일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고 해요.
이후 한국 공군에서 1969 대구 기지에서 1차 도입하여
동남아에서는 최초로 F-4D를 보유하게 되기도 했는데요.
약 41년 동안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던
이 F-4D 전투기는 기종 노후화로 인해
2010년 6월 30일에 퇴역하였고
현재는 문경의 모전공원 야외에
이렇게 전시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전투기 1대가 더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여기 전시되어 있는 F4D 팬텀은 공군본부로부터
군수품 무상 대여를 받아 문경시에 이전 및 설치하고
문경호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현재 문경시의 수호기가 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모전공원에 잘 전시된 것 같네요.
공원 부지가 약간 높아서 소소하게나마
문경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데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바람 쐬며 경치도 내려다보고 갈 수 있어
기분전환되고 좋았어요.
이제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고 있어서
3월의 낮 날씨는 충분히 밖에서 햇볕 받으며 바람 쐬기
참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깔끔하고 조용한 모전공원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참 좋은데,
4월 벚꽃 필 때 오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벚꽃 피고 한 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산책로도 폭이 넓고 깔끔해서 편안하게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
스트레칭 기구가 곳곳에 있어 몸을 풀 수도 있고,
또 쉴 수 있는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한 산책 명소입니다.
모전공원이 문경시청 근처에 있다 보니
공원 주변으로 문경 맛집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산책해 보시고 주변에서 식사하고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문경시 블로그에 문경 맛집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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