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익산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요즘입니다.

익산 영등등의 젊은 상권인

다다영등 먹자골목과 영등 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9월 26일(목)~28일(토)

불목 불금 불토 3일 동안 18:00~22:00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가을 행사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 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시 상권활성화사업단,

익산 영등 상권 상인회가 공동 주최했고요.

지난해의 성공한 축제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 등으로 먹고 마시고

춤추며 흥겨운 가을밤을 즐겼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영등 공원과 먹자골목 주변까지

빈틈없이 꽉 들어찬 테이블에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푸짐한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

축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맥주는 축제장 입구 맥주 연못에서

얼음이 담긴 양동이에 맥주 3병을 넣어

1만 원에 제공되었으며,

양념치킨 한 접시도 1만 원으로

2인이 축제를 즐기기엔 충분할 정도로 저렴하였습니다.

맥주와 치킨, 연어, 해산물 등

풍성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은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와

다다 영등 먹자골목의

영등 상권 상인회에서 협찬하였습니다.

축제장 내의 각 부스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면

9월의 20% 할인과 함께

특별할인 10%를 더해

총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시민들이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밤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다영등 먹자골목도 구경할 겸

축제 첫날 축제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외지에서 온 여행자들까지 예상외의

많은 참가자로 깜짝 놀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축제장의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으며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다다영등 먹자골목 얼맥 페스티벌

해는 뉘엿뉘엿 다다영등 먹자골목 위로 넘어가고

다다영등 먹자골목의 간판 조명등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익산시장,

영등 상권 상인회장 등 내외 귀빈과 관계자들이

입장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는 KBS 공채 개그맨으로

KBS 개그 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원 출신의 개그맨 조래훈이 진행을 맡았고요.

개그맨답지 않게 미남 스타일의 MC가 무대에

올라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

익산을 사랑한다고 소개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 자리에는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에

자원봉사단체까지 참여했다고

소개하면서 안전축제를 누차 강조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간단한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내외빈소개가 진행됐고요.

익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북 특별자치도 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익산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과 회원,

영등 상권 상인회 회장과 회원,

축제 관계자들까지 내외 귀빈과

수많은 시민까지 참여하여 축제를 빛내주었습니다.

이어 익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내외귀빈들과 시의원 시민들까지 이곳에 다 모여

고맙다고 운을 뗀 뒤 영등 상권이 살아야

익산 경제도 살아난다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등 상권이 더 활성화되고

더 발전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익산시의회 의장과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의장도

무대에 올라 축사를 이어갔는데요.

이 자리를 빛내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요.

영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배 제의로

축사를 대신에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익산 구 시장 치맥 축제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맥주 축제에 이어

영등 얼맥 축제까지 모든 익산의 축제들이

익산 경제 활성화에 꼭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순서는 이번 축제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영등 상권 상인회장의 환영사와

개막선언이 있었는데요.

환영사에서는 익산시 소상공인과

영등 상권 상인회가 지속해서 노력하여

우리 익산 상권만의 특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시원한 팡파르와 함께

개막선언도 이어졌습니다.

익산시장과 영등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내외 귀빈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습니다.

모두가 맥주병과 병따개를 들고

맥주병 따는 소리를 내기도 했고요.

가득 채운 맥주잔을 치켜들고

익산시장, 내외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과 파이팅을 외치고

원샷을 즐겼고요.

이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남기는 등

얼맥 축제답게 특별한 개막퍼포먼스가진행됐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개막식을 마치고 가수들의 공연에 앞서

다다영등의 캐릭터인 영등이가

무대 아래에 등장하여 축제 참가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인증사진도 남겼습니다.

◇가수들의 공연무대와 EDM 파티

이어서 오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가수들의

공연무대가 열렸는데요.

축제 첫날 공연은 하이키, VOS, 양지 밴드,

DJ 차니와 뉴진스님 등 수준 높은 라인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여성 4인조 걸 그룹인 하이키가 첫 무대에 올랐고요.

신나는 댄스곡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그녀들만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였는데요.

공연 중간중간에 자기소개도 하면서 열창하였고요.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은 역시 걸 그룹다웠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음악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쉼을 주고 있는 신사들,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가을 남자들,

감미로운 발라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남성 3인조 그룹 VOS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음악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영등 공원의 이 무대를 찾아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였고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신사들(?),

히트곡이 많은 가수(?),

아이가 가장 많은 그룹이라고도

소개하여 힘찬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무대는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 밴드가 무대에 섰는데요.

폭탄 머리를 뒤로 질끈 묵은 모습은

영락없는 재즈 밴드이었고요.

고음과 저음을 오가며

색소폰과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는데요.

다양한 표정과 몸짓들을 보여주며 열창하여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고차원의 재즈의

음악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다음 무대는 관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EDM 파티시간이었습니다.

실력 있는 재주꾼 DJ 차니가 무대에 올라

춤 파티를 이끌었고요.

무대가 울렁거릴 정도의 DJ만의 고음으로

소리를 지르며 관객들을 춤 파티로 초대하였습니다.

무대 앞 광장은 한순간에 댄스 파티장이 되었고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내가 다다영등의

최고의 춤꾼이다고 자랑이라도 하듯

몸을 흔들며 가을밤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 다다영등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

스타는 최근 우리나라 축제 문화를

EDM 파티로 바꾸어 버린

가장 뜨거운 남자 개그맨 출신 뉴진스님이었습니다.

뉴진스님이 있는 곳에는 어느 곳이든

EDM 파티가 있습니다.

불자들 사이에선 뉴진스님을

모르는 분이 한 분도 없을 정도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 가수고요.

뉴진스님은 정식 법명을 받을 정도로

불심이 강한 불자 가수입니다.

불교 행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모든 축제의 단골 초대가수입니다.

뉴진스님이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동작과 몸짓으로

EDM 파티를 연출했는데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순간에 무대 앞은

춤 파티장이 되어 옛날 디스코장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뜨겁고 격동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무대와 객석 모두 뜨겁다 못해 훨훨 타올랐습니다.

밤이 깊어가도록 관객들은

자리를 떠날 수 없을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고요.

엄마 아빠를 따라 나온 아이들까지도

무대 아래에서 춤판을 함께 벌였습니다.

다다영등의 밤은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깊게 빠져들었습니다.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도 얼맥 이벤트,

팔씨름대회, 다다영등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고요.

공연무대로는 미륵사지 가는 길 하나로 대로변에

대형 카페를 운영 중인 익산 출신 가수 마크툽을

비롯하여 노스텔지어, 언발란스가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배키 송하예, 딥플로우의 콘서트도 진행됐고요.

매일 저녁 마지막 무대는 DJ 차니와 라라,

문디지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EDM 파티를 진행하며

가을밤 마지막 무대를 성대하게 장식했습니다.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은 이렇게 끝났지만,

작년 재작년에 이어 이번 다다영등 페스티벌도

어느새 성공한 축제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성공한 축제 뒤에는 숨어서 쓰레기 줍기 등의

자원봉사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는 영등동 먹자골목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 돌아가는 길에

다다영등 먹자골목을 자세하게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요,

늦은 밤인데도 골목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고요.

서울 무교동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정도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먹자골목마다 젊은이들로 가득 차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요.

오가는 길이 생기가 돌아 다다영등 먹자골목의

활기찬 거리가 앞으로의 익산 경제를

이끌고 갈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다다영등 먹자골목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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