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 착한가격업소인

카페 원두집의 핸드드립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카페원두집


커피향이 가득 힐링할 수 있는

관저동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직접 원두를 볶아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가

유명한 곳인데요,

바로 카페 원두집입니다.

관저동 착한가격업소인

카페 원두집의 핸드드립

관저동에 가면 먹자골목인 마치 광장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약속도 마치 광장 인근에서 장소를 정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관저동에서 서대전 IC 방향 쪽 최근 조성된 상가 골목에 핸드드립 전문 카페가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카페 원두집은 대전 서구 구봉산북로 21번길 12, 1층에 있으며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니다.

원두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핸드드립입니다. 종류도 많아서 각자의 입맛에 맞는 원두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제법 넓어 보이죠? 실내는 커피 및 원두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로스팅 실과 홀, 화장실 그리고 주방이 있습니다. 여기 원두 집의 특이한 점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1인 1주문이 원칙이지요.

작년 6월에 서구청에서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이 되었네요. 그리고 미국에서 발행하는 커피품질관리사 자격증도 있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참 여기 원두집의 로고가 원두 모양으로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사장님이 상표등록을 해놨더라고요.

여기는 입구에 있는 커피자판기랑 원두를 판매하는 자판기입니다. 카페에 웬 자판기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저녁 9시 이후에는 매장 앞부분만 무인카페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동네에 무인카페가 제법 많이 운영을 하는데 여기처럼 카페와 무인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곳은 아마도 없을듯합니다.

매장 입구 쪽에는 수많은 핸들 드립 커피가 있어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걸 사 가시면 됩니다. 포장 백도 심플하니 예쁘네요.

포장 백 중앙에 원두 모양의 로고가 참 귀엽습니다. 얼마 전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답례품에 원두집의 '커피드립백'이 선정되었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금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시장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제도의 목적입니다. 2021년 제정된 이후 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출처: 에듀윌 시사상식

이 사진은 생원두입니다. 생원두를 각자가 그릇에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런 생두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이처럼 생두를 일반인이 보기에는 쉽지 않거든요. 원두집에 오시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원두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생두 옆에는 이처럼 작은 주전자들이 많답니다. 아침마다 사장님이 고객들에게 시음할 수 있도록 해놨네요. 여기서 시음을 한 후 원두를 사 가시면 됩니다. 이렇듯 로스팅 카페인 원두집처럼 시음을 하는 곳은 저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로스팅 하는 장소인데요. 사장님이 조금 지저분하다고 정리 후 찍자고 하는데 제가 그냥 찍었답니다. 제가 보기엔 크게 지저분하지 않았거든요.

화장실 옆에는 핸드드립에 필요한 도구를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습니다. 이중 저는 머그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특히 에스프레소 잔이 너무 앙증맞은 게 예쁩니다.

카운터 옆에는 원하는 원두를 병에 담아놔서 핸드드립 커피를 원하면 직접 갈아서 주는 시스템입니다.

원두 집에 직접 만든 쿠키가 여러 종류 있답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쿠키랑 함께 드셔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여러 가지 맛이 있는 쿠키도 참 맛있답니다.

원두집에서 판매를 하는 머그잔과 에스프레소잔인데요. 가운데 원두 모양의 원두집 로고가 심플하면서도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잔이 탐나더라고요.

관저동 원두집은 화장실이 매장 안에 있네요. 보통은 밖에 다른 점포랑 공용으로 쓰지만 여기 원두집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실내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거기다가 화장실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웬만하면 화장실 촬영을 안 하는데 여기 원두집은 너무 깨끗해서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저는 게이샤 원두를 선택했는데요. 약간의 신맛이 나는 커피향이 너무 좋았답니다. 게이샤는 에티오피아의 아라비카 커피 품종의 하나로 신맛이 나는 아주 고급스러운 커피입니다. 커피잔 대신 냅킨을 쓰면서 핸드드립 설명서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서 주시더라고요.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은 커피의 맛을 손님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많은 분들이 핸드드립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관저동에 오시면 착한 가격업소인 카페 원두집을 곡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따끈따끈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가 도착한지 얼마 안 됐다고 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등 어느 정도의 요건에 맞는 매장을 선택하여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 안정 모범업소입니다.

따스한 봄 어느 날 관저동 '원두집'에서의 커피 한 잔은 저를 기분 좋게 하였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특히 핸드드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매장입니다.

#대전서구 #관저동핸드드립 #관저동카페 #원두집 #착한가격업소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태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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