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대암 이태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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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함안군 SNS 기자단 서지현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의 애국정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 개관하였습니다.

이태준 선생의 일대기를 만나러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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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념관은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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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 이태준 기념관 입구 모습입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실내가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는 함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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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념관 입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편리한 관람을 위해 휠체어를 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로비에서는 함안 독립공원의 뷰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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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대암 이태준의 연보를 비롯하여

그의 일대기에 대한 설명이 곳곳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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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 이태준 선생은 경상남도 함안에서 출생하여 1911년 세브란스 의학교를

졸업하고 재학시설 도산 안창호의 권유로 신민회의 자매단체인 청년학우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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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일본에 국권을 상실한 후 선생은 중국으로 망명하였다가 몽골 고륜으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병원을 개업하고 몽골인들에게 의술을 베풀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받고 몽골 1등 국가 훈장인 '에르데니-인 오치르'(금강석)를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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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의료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립운동도 전개하였는데,

1918년 김규식이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해 필요해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오자

그에게 독립운동자금 2천 달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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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던 이태준 선생은 1921년 몽골의 고륜을 침략한

러시아 운게른 스테른베르그 부대에 의해 학살당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촉장을 추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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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이태준 선생의 호적부와 세브란스 병원 의학교

졸업증서 등 관련 전시물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출생지인 경남 함안에서 몽골까지의 여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물 등으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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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좋지만 영상이나 터치스크린 등의

시각자료들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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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으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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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안의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을 기념하기 위한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태준 선생의 나라를 생각한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좋은 교육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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