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방학 석탄 에너지 전환 축제

유독 날씨가 포근했던 1월 25일, 제2회 겨울방학 석탄 에너지 전환 축제가 개최된다고 하여 떠나봤습니다.

석탄 에너지 전환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축제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

​

제2회 겨울방학 석탄 에너지 전환 축제가

1월 25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령 석탄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

보령시 성주면 개화1리 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폐광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되었습니다.

10시에 도착하니 개회식 등 개막식 행사 없이 자율 참여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무료 게임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새벽부터 투명 페트병 15개를 준비(처음 하는 거라 당황) 하여 10L 짜리 종량제 봉투 1장을 받았어요.

온라인 사전예약 후 행사장을 방문하니 양송이 수프가 제공되었어요. 🥘😋

양송이 수프는 완전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전문가가 만들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고 맛은 최고였지요. 맛보는 사람마다 극찬을 하더군요.

​

행사장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푸른 약속 식기 세척 서비스'에서 무료로 다회용기를 제공한 점입니다.

​

'푸른 약속 식기 세척 서비스'는

충남 지역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 계층의 자립 자활과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공공과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파트너하고 합니다. 🌍

​코알이와 즐기는 재미있는 탄소중립 게임! 겨울방학 탄소 에너지 전환 축제!!

이번 축제는 성주면 폐광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미래 가치를 접목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40여 가지의 탄소 중립 게임, 에너지 전환 퀴즈, 공예 체험,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요. 🎮

"집에 있으면 뭐해?"라며 같이 간 지인은 게임에 의외로 열중하여 놀라웠어요.

정말이지 어르신 들도 재미있어하는 모습입니다.

​

방문객들은 보령석탄 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는 등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인 석탄산업과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남현 개화1리 이장과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애쓰는 모습입니다.

​

보령시 청소년 수련관에 올라가다 보니 석탄산업희생자위령탑의 모습이 보입니다.

석탄산업 희생자들의 희생을 기리며 위령탑을 세우고 비문을 새겼다고 합니다. 기단에는 광부의 조각을 새겼습니다.

​

주변 관광지로는

보령시모란공원, 보령 개화예술공원, 보령시 청소년 수련관

등이 있습니다.

​

신나는 제2회 겨울방학 석탄 에너지 전환 축제도 즐기고 주변 관광지가 많아 편리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

홍보요원 안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