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구 SNS 서포터즈] 부산 암남동 아이와 가볼만한곳 송도바다 작은 도서관

부산 암남동 아이와 가볼만한곳 송도바다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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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서구 서포터즈 꿀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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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남동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송도바다 작은 도서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위치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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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바다 작은 도서관은 암남동 주민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보 기준 송도 골목길 먹거리타운과 3분, 송도해수욕장과는 7분 거리라 접근성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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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방문 시, 암남동 주민센터 앞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주차칸이 넓은 편이라 초보인 저도 쉽게 주차 가능했고, 장애인 전용 좌석도 확보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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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송도바다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정기휴무라 닫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이용 불가하므로, 방문 예정이신 분이라면 이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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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저녁 5시에 방문했는데, 바깥에 도서관 간판이 없어 잘못 찾아온 줄 알고 살짝 당황했는데요.

암남동 주민센터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주셔서 책을 빌리러 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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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이거나 예정이신 분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입구로 쭉 들어와 오른쪽으로 꺾어 화장실을 지나면 오늘의 목적지가 바로 나온답니다.

송도바다 작은 도서관은 이름과 달리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반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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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학교나 구립 도서관과 비교하면 작지만,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건 치곤 보유하고 있는 책도 많아 보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암남동 아이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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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동 아이와 가볼만한곳 답게, 여기엔 아동 카테고리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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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조카가 즐겨 읽는 내일은 식물왕,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부터 조금 더 어린 나이대의 아이들이 볼법한 책까지 종류가 많아 전집을 살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아동 카테고리 뒤에는 철학, 종교 등 총 10개 섹션이 나눠져 있었는데 어른이 읽기 좋아 보였습니다.

달콤달콤 천사님과 같은 로맨스 소설부터 셜록홈즈, 총균쇠와 같은 스릴러와 인문학까지.

대여 조건

저는 도서관을 둘러본 후, 사서에게 대여 조건을 문의했는데요.

꼭 부산 서구 암남동에 거주하지 않아도,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책을 빌릴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회에 최대 5까지 책을 빌릴 수 있고, 2주 안에만 반납하면 돼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2주 안에 반납하지 않으면 지연된 날 만큼, 대여 자격이 정지된답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 소재, 다른 도서관 전산에도 반납 이슈의 경우는 실시간 공유되어 똑같이 대여가 불가능하니 제때 반납하는 게 좋겠죠?

반납 방법

반납 방법은 두 가지이므로, 편하신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첫째, 암남동 주민센터 앞 무인 반납기에 넣는다.

둘째, 도서관 운영시간 내, 사서에게 직접 반납한다.

총평

비, 미세먼지, 더위, 추위로 인해 아이와 야외에 나가긴 힘들고, 집 아닌 다른 실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송도 작은 바다 도서관에서는 무일푼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섭렵 가능하고,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아이와 방문해 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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