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미래를 체험하는 디지털 공간, 성남시박물관

[나윤진 기자]

박물관체험동의 외부 모습 ©나윤진 기자

성남시 박물관 체험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32㎡ 규모로 지어져

2023년 8월 1일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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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박물관 체험동에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실과 개방형체험실,

디지털어린이체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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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물관의 전시동은 현재 건립 추진 중이며

실시 설계가 마무리가 되었고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이 건립될 장소의 모습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이란?

디지털어린이체험실은 성남시가 건립 중인

박물관을 어린이들이

미리 체험해 보는 공간이라고 해요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내부 모습 Ⓒ 나윤진기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확인을 하면

종이 팔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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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팔찌를 하고

박물관 체험동 주변을 둘러보았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운영안내문과 종이 팔찌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 1층에 마련된 물품보관함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 1층에는 무료 물품보관함이 있어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하고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1층에 마련된 물품보관함 Ⓒ 나윤진기자

각 층마다 정수기도 있고 1층에는

스마트폰 충전함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자료실의 모습 Ⓒ 나윤진기자

성남 도시 미래 주제의 책과 박물관 수집자료를

열람하는 공간으로 성남시박물관자료실의 자료는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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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도서들도 많아

이곳에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았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의 유아도서 공간 Ⓒ 나윤진기자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책이 많아

이곳에서 오랫동안 책을 보고 갈 수 있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의 유아도서 공간 중 일부 모습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 구술기록실의 모습 Ⓒ 나윤진기자

구술기록실은 성남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박물관의 자료 수집 방법 중 하나인

구술조사를 체험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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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생산된 구술자료는

성남의 미래유산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내부 모습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 개방형체험실 이용안내 Ⓒ 나윤진기자

개방형 체험실이라 이용방법은

참여명단 작성 후에 이용이 가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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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카드’ 활동지를 이용해 미래도시 성남의

모습을 꾸며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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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3D 펜은 초등학생 이상

이용 권장 (보호자 동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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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1인당 20분, 3D 펜은 1인당 50분이었으며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은 이용을 하지 못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개방형체험실 드론체험장소 Ⓒ 나윤진기자

성남시박물관체험동의 수유실의 위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수유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남시 박물관 체험동 2층 수유실 모습 Ⓒ 성남시 박물관 홈페이지

성남시박물관체험동의 디지털어린이체험전은

성남시가 짓고 있는 박물관을 어린이들이

미리 만나보는 전시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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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통해 탄천이 빚어낸

성남의 지형과 역사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디지털어린이체험실 안내도 Ⓒ 성남시 박물관 홈페이지

성남의 자연과 도시 형성에 대해 아이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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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예약제이다 보니

많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산과 물 그리고 사람은

탄천이 내어준 비옥한 땅 ‘충적지’이며

작은 하천들이 성남의 가운데를 흐르는 탄천으로 모이고

탄천은 다시 흘러 북쪽의 한강과 만난다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 산과 물 그리고 사람 Ⓒ 나윤진기자

하늘을 연결하는 신호 봉수!

봉수가 무엇인지

천림산 봉수의 아궁이가 왜 다섯 개인지

알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의 봉수와 관련된 체험 공간 Ⓒ 나윤진기자

천림산봉수의 불을 피우는 아궁이 시설인

연조의 모양을 확인해 보며

연조에 대해 알아보고 불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알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 하늘을 연결하는 신호 봉수! Ⓒ 나윤진기자

조선시대에 영남로가 지났던 성남은

현재 탄천을 따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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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을 지나는 영남로에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말을 바꿔탈 수 있는 낙생역과 밥을 먹고

잠을 잘 수 있는 판교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 성남의 길 체험공간 Ⓒ 나윤진기자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전 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 성남의 길 체험공간 Ⓒ 나윤진기자

바람은 숲에서 만들어진

깨끗한 공기를 도시로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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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우리가 맑은 공기로 숨을 쉬려면

바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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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은 바람이 부는 길이기도 하며

탄천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이 큰 건물들 때문에

막히지 않도록 바람의 통로를 확보하는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바람길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어린이체험실 도시와 바람길 Ⓒ 나윤진기자

자연과 도시의 형성을 구현한 실감 영상 관람,

미래도시 배경의 라이브 스케치 체험공간으로

미래의 도시 성남의 모습은 어떨지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미디어아트홀 체험시간 Ⓒ 나윤진기자

영상을 체험 후 그림이 있는 종이를

자유롭게 색연필로 칠해 스캔하면

3D 이미지로 변환되어 내가 꾸민 그림이

영상에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디지털미디어아트홀 체험하는 모습 Ⓒ 나윤진기자

성남의 언덕 지형과 탄천을 형상화한

신체 놀이 체험공간인 이곳의 플레이존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신체를 움직이며

키즈카페에 온 듯 아이가 잘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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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저와 아이만 있어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성남시박물관체험동 플레이존의 모습 Ⓒ 나윤진기자

희망대근린공원은 단대오거리 쪽에 하나 있는

오래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성남시박물관 주변 외부 풍경 Ⓒ 나윤진기자

가을에는 은행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맨발 황톳길도 운영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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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장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 씻어내는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봄~가을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답니다.

성남시박물관 주변 외부 모습 Ⓒ 나윤진기자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성남시박물관체험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주변의 희망대근린공원에서

산책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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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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