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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GU

VOL.05 필동

필동 플레이맵

나도 잘 몰랐던

나를 위한 취향의 발견

어느 웹툰 속 캐릭터는 잠들며 생각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명이거든.”

매 순간, 나는 나를 마주하며

내가 누군지 찾기 위해 나아간다.

이야기를 써 내려가던 시작의 기억부터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이 모험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더 나은 나를 마주할 수 있을까?

필동은 답을 안다.

1. 그릴데미그라스 (서울 중구 삼일대로2길 50 오리엔스호텔 1층)

도보 2분 (168m)

2.아이엔티이 쇼룸 (서울 중구 퇴계로 184 스타빌딩 802호)

도보 3분 (171m)

3. 커피인쇄소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12-5 2층)

도보 2분 (201m)

4. 고래사진관 현상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31 3층)

도보 10분 (583m)

5. SCENT M.O.M.O.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5 B1호)

1. 어린시절 기억 속 첫 장면

그릴데미그라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한 첫 외식의 설렘. 어설프게 ‘포크 앤 나이프’를 쥐고 먹은 음식은 아마도 함박스테이크가 아니었을까? 촉촉한 패티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데미그라스 소스와 따뜻한 쌀밥으로 든든히 한입을 채우면 희미했던 장면은 선명한 추억으로 완벽히 소환된다.

2. 모험가의 방에 숨겨진 보물들

아이엔티이 쇼룸

모험이라 하면 보물 정도는 찾으러 가야 하지 않을까. 이곳에는 신비로운 나라 ‘킴덤월드(Kimgdomworld)‘에서 수집된 보물들이 가득하다. 쇼룸에서 제공하는 돋보기를 통해 각 보물의 독특한 이야기를 발견해보자. 보물 전문 감정사에게 문의하면 더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 취향은 분명히 있다

커피인쇄소

‘너는 어떤 커피 마실래?’라는 질문에 늘 ‘아아’라고 대답했다. 사실 잘 모르니까.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바리스타와의 대화 속에 나도 몰랐던 내 커피 취향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일주일에 단 3일만 문을 여는 비밀스러운 카페이니, 주인공이 되는 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4. 내가 담았던 나의 조각들

고래사진관 현상소

필름을 직접 현상하고, 셀프 스캔을 통해 필름 사진을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다. 내 손으로 사진을 완성하는 경험이 그 자체로 모험의 마침표가 되어준다. 잊고 있던 나의 시간과 조각들을 하나씩 되찾아보자.

5. 한 병에 담긴 나의 이야기

SCENT M.O.M.O.

유럽 최고 등급의 향료와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인생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향수 공방이다. 나만의 독특한 향을 조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제작할 수 있다. 나를 표현하는 방법 중 좋은 하나는, 향기다. 오래도록 나를 기억시킬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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