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바닥분수 내년에 또 만나요!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바닥분수
내년에 또 만나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7~8월 두달동안 연일
폭염경보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군산 바닥분수
물줄기는
30도가 웃도는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주었습니다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꾸준히 받고 있는
미제천 바닥분수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3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민들의 무더위를
책임졌습니다.
미제천 바닥분수로
향하는 길은
도로 위에 조성된
다리에서 중간쯤
조성되어 있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멀리서부터 아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깔깔 웃는 소리에
발견하는 건 쉬웠습니다.
유난히 더위가 길어지면서
해수욕장을 다녀온
가족들은
군산 바닥분수로
2% 부족했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전에는
정말 몰랐던 새로운 세상,
육아를 시작하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군산 바닥분수를 보면서
매년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아이는
물놀이를 통해
좀 더 많은 물을
손에 잡아보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고
또 다른 아이는
물과 물이 나오는
구멍을 막아보려 노력합니다.
이제 휴가 시즌도
끝나면서
바닥분수 운영은
종료되는 곳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만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꼭 필요하고
너무 좋은 시설이라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미제천 바닥분수가
8월 30일 마감이라
아쉬움이 있으시죠?
좀 더 바닥분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9월 30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은파호수공원
바닥분수를 추천합니다.
군산에서 운영하는
바닥분수 중 유일하게
9월까지 운영하는
바닥분수입니다.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은
입구 쪽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보다는
길에 있는 주차칸에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영주차장은
광장에서 생각보다
많이 멀었습니다.
저는 직접 체험해 보고
주차공간을
비교하고 싶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광장까지는
보통 걸음으로
약 10분 소요됩니다.
산책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줍니다.
데크길에는
운동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길 따라 쭉 걷다 보면
중앙광장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도
등장합니다.
“사랑의 문”을 지나고
앞으로 쭈~욱 이동하면
은파호수공원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운영됩니다.
그리고 1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물줄기의 양과
높이가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합니다.
군산 바닥분수를
촬영하다 보니,
소설 “탁류”의
도시로만 알고 있었던
짧은 관광정보에
부끄러움이 들었습니다
. 이제부터 군산은
“호수의 도시”로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낮은
습한공기와 함께
더위가 계속되는데요
시원한 은파 바닥분수
물줄기로
더위를 잊으시기
바랍니다
군산 바닥분수에서
시원하고 유쾌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군산 바닥분수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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