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해운대구 아랫반송 공공실내어린이놀이터 <우당탕탕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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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실내어린이놀이시설을 찾는다면?

해운대구에서 아이와 갈만한 곳은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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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놀이터

"우당탕탕 놀이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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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우당탕탕 놀이터는 영산대 지하철역 2번 출구로 5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 하차 시 반송우체국과 반송동행정복지센터 사잇길로 가다 보면 아이마트 건물 뒤편 골목길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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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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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놀이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놀권리 보장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공통체형성을 위해 조성된 반송지역 공공형 실내어린이놀이시설입니다.

(재)부산YMCA이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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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상-

우당탕탕 놀이터의 이용대상은 영·유아에서 10세(초등3학년)까지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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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간별로 이용대상의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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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도라도란터

지하1층 도라도란터

지하 1층 도란도란터는 영·유아에서 초등 3학년까지 전 연령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곳은 부모가 함께 독서하고, 놀이학습을 하며 쉴 수 있으며, 부모교육, 아동대상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기 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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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이놀터

1층 아이놀터 역할놀이존

1층 아이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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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이놀터는 영·유아에서 미취학아동(3세~7세)까지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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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꿈키움터

2층 꿈키움터는 7세에서 10세까지 신체활동으로 및 창작활동, 체육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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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송다함께돌봄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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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

전화예약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방문이 원칙이지만, 이용 가능할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 051-544-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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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방문후기​(with 6세, 9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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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놀이터는 제게 유레카와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동안 3살 나이 차이 나는 아이들 데리고 외부에서 놀기가 은근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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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과 6세! 3살 터울 아이들을 동시에 데려갈 수 있는 키즈카페가 없을까?

해운대구에 아이와 가볼 만한 놀이터는 없을까?

이왕이면 시원한 실내에서 놀 수 있는데는?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곳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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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한 아이는 유치원생이기 때문에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실내 놀이터가 없었습니다.

키즈카페는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없고,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곳은 영유아가 가기에는 나이에 맞지 않아 놀거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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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당탕탕 놀이터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니!?

저의 모든 조건 필터를 충족시키는 곳이었습니다.

해운대구에 이런 실내놀이터가 있었다니... 제게는 그야말로 유레카와 같은 곳.

우당탕탕 놀이터의 존재를 접하면서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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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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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는 1층 아이놀터 역할놀이존에서 신나게 요리를 합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다 차려놓고 놀 수 없었는데, 이곳에서 요리사도 되어보고 식당주인도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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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플린에서는 퐁퐁 뛰며 놀아보기~

트램플린은 2명까지 이용 가능하대요.

집에서는 아래층 소음 들어갈까 뛰는 것도 제재시켰는데 여기서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마음껏 뛰게 되어 해소가 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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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다 있었습니다. 신나게 노는 아이를 보면서 우당탕탕이 20년에 개소했으니...

19년생인 둘째와 16년생인 첫째가 이용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정보를 몰랐던 엄마의 무지함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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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의 놀이

지하1층 도란도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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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와 달리 조금더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고 학습연계된 놀이를 흥미있어 하는 9세 딸은 지하 도란도란터를 좋아했습니다. 보드게임부터 젠가, 이름 모를 게임도구들, 클레이존까지 있으니까요. 조작놀이하는 곳으로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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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꿈키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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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꿈키움터에서는 클라이밍 할 수 있고, 공차기, 볼링놀이하기, 종이블럭 쌓기 등 신체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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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꿈키움터 클라이밍(암벽등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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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꿈키움터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키우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두뇌발달이 고루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것을 첫째의 놀이를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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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첫째는 유아기때와 확실히 다른 활동량을 원하고 더 좋아했습니다.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우당탕탕 놀이터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 꽤나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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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는 토요일에 하는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더 자주 놀이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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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원데이클래스 밤마들렌만들기 체험도 있었습니다.엄마아빠 준다고 꼬막손으로 빵을 만들고 다 만들고 나와서는 자기가 만들었다며 빵이 든 포장 가방을 자랑하는 아이의 미소가 얼마나 해사한지💛 💛 💛

덕분에 가을 맞이 밤이 앙금으로 들어간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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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다함께돌봄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아이들의 놀이터 공간이라면 3층은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상시, 일시 돌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프로그램, 간식 제공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의 전화 : 051-545-2680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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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라는 방정환의 명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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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놀이터는 훌륭한 어른이 될 한 아이의 유년시절의 훌륭한 놀이터가 되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아이 맞춤 놀이와 프로그램, 학습과 돌봄이 잘 어우러진 공간이었습니다. 실내놀이터이니 만큼 날씨에 연연하지 않고 놀수도 있으니 더 없이 좋은 키즈카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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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운대구에서 육아하는 해랑 SEDA의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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