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 영국 왕실 소장품전 (퀸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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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보석 콘텐츠 익산 보석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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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도 유일한 귀금속보석 단지를

익산에 조성해 1987년에는

석 2공업 단지까지 조성되었는데요,

보석을 테마로 지구촌의 모든 보석과 원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익산 보석박물관 개관은 어쩌면 당연했을 것 같습니다.

2002년 개관 후 2010년 귀금속

보석 전시 판매장인 주얼팰리스까지 개관하면서

익산은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석의 도시가 되었는데요,

현재 기획전시관에서

영국 왕실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어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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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

영국 왕실 소장품전은 무료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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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배부 받아야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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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강렬한 아우라가 뿜어 나오는데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대관식 장면입니다.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가 담긴 소장품과

BTS 공연의 상 등 문화 예술산업 관련

소장품 83점이 전시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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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0일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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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공주가 1948년 5월 5일

런던 도체스터 호텔에서

영국 왕실 조지 5세 선원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한 자선 무도회 때 착용한 드레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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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청순함과 기품이

돋보이도록 제작되었다는데요,

당시 공주는 현 영국 국왕 찰스

3세를 임신 중이었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은 가신들에게 소장품을 나눠준다는데요,

이 드레스는 1949년 버킹엄 궁전에서

전화교환원으로 근무하던

캐슬린 워드에게 선물했다고 합니다.

공주의 드레스 옆에는 윈저 공작부인이

소장한 엘리자베스 2세의

실버 주빌리 기념메달인데요,

재위 25년에는 실버 주빌리,

40년에는 루비 주빌리,

50년에는 골든 주빌리,

60년에는 다이아몬드 주빌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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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사진 컬렉션입니다.

21번째 생일 때 연설 장면, 워싱턴 순방 사진,

필립 공과 즐거운 한때,

몬트리올 하계올림픽 때 승마선수로 출전한

엔 공주와 왕실 가족사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사진 등 엘리자베스의

다양한 활동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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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의 은혼식 초대장과

1972년 제작한 기념 은식기입니다.

은혼식은 결혼 2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로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는 13세 때인 1938년 필립 공을

해군사관학교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데요,

국서로 필립 공을 배우자로 선택해

1947년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2021년 필립 공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까지

74년간을 해로했습니다.

은혼식 당시 은식기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고

할리우드 스타 셜리 템플이 소유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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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왕실의 셀러브리티

영국의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마거릿 공주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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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공주는 엘리자베스 2세의

4살 어린 여동생으로 일찍이 왕위 계승자로

선정된 언니 엘리자베스 2세와 달리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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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와

핸드백, 실크 스카프, 이브닝 장갑도 전시되었는데요,

타고난 외모와 18인치 허리 그리고

관습을 뛰어넘는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셀러브리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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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로 변신해 보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대기 줄이 있을 만큼 인기 코너인데요,

세 곳에서 아름다운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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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 대관식(1838) 초상과

여왕의 친필 애도 편지(1869), 남편 서거 후

여왕이 착용한 애도 모자와 장신구,

여왕의 레이스 웨딩 꽃 화관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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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영국 왕위를 버린

에드워드 8세 소장품입니다.

에드워드 8세는 데이비드 왕자로

조지 5세의 장남인데요,

1936년 왕위에 올랐지만,

이혼한 미국 여성 월리스를 사랑한 것이

왕위보다 먼저였나 봅니다.

재위 1년 만에 왕위를 동생 조지 6세에게 양위하고

미국 여성과 결혼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산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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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공만의 타이 매듭법이 돋보이는

슈트 재킷 공작부인의 닉슨 대통령 주최

백악관 만찬 드레스(1970), 회중시계, 핸드백,

팔찌, 웨일즈 왕자 시절 타이 핀,

커프스 버튼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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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비의

웨딩 리메이크 드레스입니다.

로열 웨딩 역사상 가징 긴 7.6m 트레인과

140m를 넘는 베일로

다이애나비의 우아함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한

다이애나 비는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 등

2명의 왕자를 낳았는데요,

찰스 왕세자와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1996년 이혼한 뒤 아프리카 빈민구호,

적십자 활동 등으로 자선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다

1997년 파파라치 추격을 피하려다

자동차 전복사고로 36세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여전히 사랑받는 왕세자비로 존경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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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가 나오게 하는

마법의 의자에서 기념사진도 빠질 수 없죠.

이제 그래미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축하무대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BTS 'Dynamite'공연의상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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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제2의 비틀스라고 부르는데요,

한 주에 빌보드 핫 100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동시에 정복한 최초의 그룹입니다.

그리고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2021과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공연 무대를

한 해에 석권한 기록도 남겼는데요,

당시 입었던 공연의상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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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te Looks'에서

인생샷 찍기와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을 마지막으로 익산 보석박물관

영국왕실 소장품전 관람을 즐겁게 마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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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해설시간 (평일 11시,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주말 10시 30분,

11시 30분 추가)에 방문하거나

단체는 예약(063-859-4645) 하면

더 편안한 관람이 되겠습니다.

12월 15일까지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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