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리퀴드 조치원"(정회민 기자)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청년들이 상호작용하며 유연하게 연결된 지역인
조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리퀴드 조치원! 행사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번행사는 2024년 문화거점 체험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지역 청년이 LCT(local contents town 조치원에 거점을 두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공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조치원 일대를 이동하여
지역과 더욱 연결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2024 문화거점 체험 프로그램이랍니다.
모든 콘텐츠를 체험하고
5회 이상 sns에 체험프로그램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한자는
리퀴즈 조치원 크리에이터로 임명해준데요~
이응패스 소지자는 소정의 굿즈도 준다고 하니!
굿즈도 챙기고 리퀴드 조치원 프로그램도 즐겨봐요!
스튜디오 리리
PAL 문화유산센터
화양연화, 커피브루잉
공사사양조, 컬쳐그리드 등의 업체들이 참여해
핸드드립 커피와 오일페인팅, 양조체험, 타이포그래피, 테라리움, 투석구제작등에 대해
배우고 청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아보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9월부터 11월 까지 매주 금요일날마다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 조치원사이로 사이트에 방문해 보세요.
리퀴드조치원 연관기사
세종스토리에 올렸던 리퀴드조치원 업체들 연관기사들도 안내해드려요.
1. 스튜디오 리리
https://blog.naver.com/sejong_story/223064619553
PAL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저는 10월 4일 PAL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체험에 참여해보았답니다.
조치원역에 주차 후 남편과 걸어봤는데요.
골목골목 청년 기업들이 많이 자리를 잡은 조치원 거리더라구요.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온 PAL문화유산센터의 건물!
주황색 건물로 원래 있던 조치원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2층으로 되어 있는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은
1층 사무실과 굿즈샵
2층에 체험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젊은 느낌이 가득한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먼저 익스테리어 부터 감상하고 들어가보았어요.
오래된 것들의 오늘의 놀거리로!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은
온라인스토어도 운영하고 있고
고고학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놀거리를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놀거리 등 키트도 판매한다고해요.
온라인스토어에는 구석기 뗀석기 박편석기 실험 고고학 체험 키트와
선사시대 장신구 실험 고고학 체험키트 PALEO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 할 수 있다고 해요.
1층 굿즈샵에 판매하는 굿즈와 다양한 키트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구석기시대 키트부터 시작해 선사시대 장신구 실험
영국 출토 구리검 실험키트 등 갖고 싶은 체험키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누구든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조치원으로 가보세요^ㅡ^
실험 고고학이란
고대 유물등을 재현하여 그 시대를 이해하려는 고고학의 한 연구법을 말한다고해요.
paleo키트는 우리가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특히 탐이 나던 박편석기 뗀석기 키트 !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지만
릴스로 즐기는 방법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체험하기 편리할 것 같더라구요.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또 한번 놀랩니다.
다양한 고고학 서적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고고학에 관한 이런 다양한 서적이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일부 책들은 판매하기도 하였어요.
아름다운 디자인 굿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볼 것이 많았던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입니다.
실제 동물들을 잡던 화살과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이 뮤지엄! 박물관 맞네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ㅡ^
10명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
오늘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리퀴드 조치원 행사를 알리는 배너도 세워져 있어 반가웠답니다.
이날 행사는 13:30 ~ 15:00까지 진행되었답니다.
저희처럼 10-20분 일찍 방문하여
PAL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도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PAL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의 토용만들기, 테라리움 수업
2층으로 올라가니
오늘 체험할 토용과 테라리움 만들 준비물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오늘 체험행사를 도와주실 PAL 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의 매니져님과
관계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도 있고
젊은 대학생들도 있고
저희 처럼 나이가 있는 체험객도 있었답니다.
모두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즐거운 토용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시작했어요.
토용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문화유산이라고 하는데요.
흙으로 만든 부장품 인형이라는 뜻을 가진 토용
닌텐도 스위치에 나오는 동물의 숲 친구들이 토용이라고 하는데요.
어려웠던 토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토용에 대해 배웠으니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봐요~
저는 피카츄를 만들었는데;;;
피카츄가 아닌 외계인이?! 만들어졌답니다.
남편은 약간 괴물같은 형태의 토용을 만들었어요.
약간 인삼인형 같기도 해서 웃었답니다.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토용만들기
너무 즐거웠답니다.
토용은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져야해서 기다리면서 테라리움을 만들었어요.
이끼를 준비해 주셨구요.
다양한 자갈과 흙이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조그만 수저로 먼저 숯을 바닥에 깔고
마사토를 깔아 주었어요.
숯은 썩지 않고 냄새나지 않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마사토는 물의 배수를 돕는 기능을 한답니다.
만드는 방법을 PPT로 설명해주시고
선생님이 직접 개별지도도 해주셔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하얀 돌도 넣어주고, 그라데이션도 넣고,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도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그 사이 15분동안 구워진 토용들이 등장했어요.
예쁘게 만든 테라리움에 자리해 보았는데요.
인삼인형 토용과
몬스터 토용이 자리잡은 테라리움은
귀여움 그 자체였답니다.
수업을 마치고 인증샷도 찍고
만족도 조사도 해봅니다.
매우 만족스러웠던 리퀴즈조치원 수업!
제안에도 스물스물 유연하게 스며든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하고 지식을 심어주는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멋진 청년기업 맞는 것 같습니다.
2층에 전시된 화살과 창들도 관람해봅니다.
직접 직원분들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손기술 + 지식이 넘치는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선생님들입니다.
일전에 조치원 침산추월 인근에서
PAL문화유산센터 선생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매머드를 잡는 체험을 저희 아이들에게 해주신 적이있는데요.
그때 메머드에 깊숙히 박힌 화살을 보고
활과 화살의 위력을 느낀적이 있었답니다.
PAL문화유산센터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문화유산을 알려주고자
청년들이 창업한 회사라고 해요.
지역의 문화유산에 초점을 맞춰 지역문화나 박물관을 리브랜딩하고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는 청년기업입니다.
지역에 주목받지 못했던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굴하기도 하고
전시관, 세미나, 유적공원, 문화유산 축제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장동우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직원분들이 일하고 계신
PAL문화유산센터 in 뮤지엄샵
11월까지 체험행사도 계속된다고 하구요.
세종축제와 연계해서 조치원 문화투어 행사와
팝업키트 제공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세종축제 때도 PAL문화유산센터와 함께해 보세요.
역시 청년 기업인 센트럴파이의 고기파이까지 선물로 받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청년이 함께 하는 활기찬 조치원에서
청년과 함께 리퀴드조치원 행사에 많이 참여해보세요.
기대 이상이였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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