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자동차 구매할 때 번호판이 다 달려 나오기 때문에 방문할 일이 없는 차량등록사업소!

하지만 번호판에 문제가 생겼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바로 차량등록사업소입니다.

요즘 신차를 받으면 대부분 필름식 번호판인데, 이게 훼손되었는지 모르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 제가 직접 교체해 보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번호판 숫자나 글자 주변이 까맣게 되거나 필름이 일어나는 현상이 보인다면 “차랑등록증”을 들고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반드시 차주가 아니어도 되고 무료로 교체해 줍니다.

저도 처음 방문한 차량사업소에서 번호판 교체를 어디로 가야 하나 물어보니 안쪽에 있는 “자동차번호판교부소”로 가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 많은 차들이 번호판 교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면 바로 번호판을 떼어서 주십니다.

번호판 끝자리를 보고 사무실이 오른쪽 왼쪽 나누어져 있으니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아랫부분과 숫자 주변 필름이 일어나 까맣게 되어버린 번호판! 이걸 이대로 방치하고 다니면 번호판 훼손으로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기존 번호판과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고 잠시 기다리면 새로운 번호판과 나사를 주십니다.

대기하면서 번호판 교체 비용도 알아보았고요.

필름식 번호판의 경우, 고압 세차 때 훼손 가능성이 크니 담당자분이 세차 요령을 꼭 숙지하라는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볼트는 기본으로 제공이 되는데 만약 다른 볼트를 원한다면 추가 비용을 내고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잠시 후 깨끗한 새 번호판과 나사 받았습니다.

번호판 달아주시는 분께 갖다 드리면 바로 달아주시는데요. 5분도 안 걸렸습니다.

앞뒤로 번호판을 달고, 잘 달렸는지 확인도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차도 필름식 번호판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 보세요.

거뭇거뭇 한 흔적이나 필름이 일어난 흔적이 보인다면 바로 차량등록사업소로 달려가서 무료로 교체하면 된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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