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백은영

함안 전통시장 칠원시장은 칠원읍 구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5일장이 선답니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장 있어서 주차 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칠원 시장 주변을 상가들이 입점해 있고 5일장이 서는 날에는 이렇게 노점상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규모가 큰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 모든 물건들은 판매하고 있답니다.

제철 맞은 싱싱한 과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전 요즘 복숭아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농촌 일할 때 신고 일하기 편한 신발을 비롯해 슬리퍼, 샌들, 운동화 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대파, 무, 오이, 가지, 고구마, 쪽파, 연근, 당근을 비롯한 신선한 야채와

땅콩, 대추, 참기름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함원 칠원 시장 5일장이 서는 날에는 이렇게 집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들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분들도 볼 수 있어요.

현장에서 직접 파를 다듬으면서 판매하시더라고요.

건어물 코너에는 문어 말린 거, 북어포, 명태포, 멸치 등 판매하고 있으며 한과와 약과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반찬 코너에는 장아찌를 비롯해 간장게장, 젓갈류, 김치류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김치류뿐만 아니라 땅콩조림과 같은 밑반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밀짚모자부터 패션 모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인근에 농사를 짓는 곳이 많다 보니 밭일이나 논 일할 때 빛 가리개용 모자가 많았어요.

지금쯤 가을 옷이 나와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여름 더위가 가시질 않으니 아직 반팔이나 민소매 옷들이 많았어요.

썬캡, 양말, 팔 토시, 속옷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도라지, 생강, 꿀, 더덕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집에서 키우는 감나무에서 따온듯한 단감을 비롯해

호박, 고추, 감자, 밤 등도 볼 수 있었어요.

도라지와 고사리는 명절 앞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아요.

직접 키운 콩나물과 미역줄기도 구매가 가능해요.

갈치, 조기, 가자미를 비롯한 다양한 생선들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깨끗하게 손질도 가능했어요.

살아있는 미꾸라지와 메기도 볼 수 있었는데 메기는 물 밖으로 튀어나와서 이렇게 그물로 막아놨어요.

잡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냄비, 후라이팬, 접시, 소쿠리 등 주방용기들도 구매가 가능해요.

콩, 밭, 수수, 기장 등 다양한 곡물도 판매하고 있어요.

침구류 이불이랑 패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함안 전통시장 칠원시장은 규모는 크진 않지만 과일, 야채, 의류, 생선, 잡화까지 필요한 물건들은 다 판매하고 있답니다.

5일장이 서는 날 칠원시장 방문하셔서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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