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실내 가볼 만한 곳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2022년 개관했어요.

겨울 실내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해 볼 수 있어서 주말 나들이나 겨울 방학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

새로운 전시 소식에 저도 오랜만에 방문했는데요.

매표소 근처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어요.

추운 겨울 야외 활동이 어려울 때는 아이들과 실내에서 전시와 체험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울산시립미술관에서 필수로 감상해 볼 곳은 XR 랩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

새로운 관점으로 본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주제로 <팬텀가든> 전시를 하고 있어요.

관람객분들도 직접 걸어보면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더라고요.

​

​

어린이 전시실에는 학 조각을 감상하며 동물과 현대미술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 발짝 더 가까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

전시 작품 주제인 학은 예로부터 고고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존재로 울산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동물인데요.

아이들이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은 학 조각을 관람하며 아주 좋아했답니다.

​

​

한 발짝 더 가까이 어린이 전시실의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연계 그리기 체험도 할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아이들이 진지하게 체험하고 있더라고요.

겨울 방학에 방문해서 아이들과 전시도 관람하고 직접 그리기 체험까지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가장 중점적으로 관람하기 좋은 곳은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있는 1·2전시실인데요.

현재 1·2전시실에서는 실험적이고 역동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예술과 인공지능'을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

​

'인공지능은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요?'

'예술가의 친절한 조수이자 훌륭한 도구일까요?'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전시는 인공지능 시대의 끝에서 예술창작의 본질을 다시 한번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해요.

​

​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입력과 출력 사이, 진화하는 키메라-가이아'라는 전시였는데요.

전통조각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대화형 상호작용 로보틱아트로 관객과 소통하며 '인간' 과 '인간이 아닌 것'에 관한 성찰과 인간이 던지는 질문에 프로그래밍된 대답을 하고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가이아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어요.

​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예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답니다.

​

​

겨울 실내 가볼 만한 곳 울산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관람해 보고 나와 작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게 체험존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전시 관람 후 아이들과 작품의 주제나 미술관의 하루를 떠올리며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가올 겨울방학 따뜻한 실내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

#울산 #울산광역시 #울산중구 #울산광역시중구 #울산중구소셜미디어기자단 #누구나살고싶은종갓집중구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미술관 #울산전시 #시립미술관 #울산문화생활 #울산전시회 #울산중구전시회 #울산중구미술관 #예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전시 #한발짝더가까이 #팬텀가든 #울산실내데이트 #울산중구실내데이트 #울산성남동실내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