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갑자기 아픈 곳이 생기면? 추석기간 당직 병·의원, 약국 확인 후 방문하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

가족을 만나러 고향에 가시는 분,

여행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는 분 등

모두 각자의 계획이 있으실 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모두가 떠난 추석에

갑자기 아픈 곳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벌초와 성묘 등의 야외활동 시에는

무엇을 준비하고 조심해야 할까요?

🚨특히나 올해는 병원의 응급실 이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라며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과 연휴에도 이용 가능한

도내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묘 및 벌초 시 주의사항

벌초 시 풀이 길게 자라거나 수풀이 우거져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는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예초기나 낫에 의해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며,

수풀 속 벌과 뱀에 의한 사고,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병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상황별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셔서

안전하게 벌초와 성묘를 마치시길 바랍니다!

✅ 안전하게 벌초하는 방법
예초기 사용 시	안면 보호구,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 전 볼트 조임 상태, 결합 여부, 배터리 등을 확인 작업 중 이물질이 날에 엉켰다면 반드시 전원을 끄고 확인 작업 중인 사람과는 1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휴식을 취할 경우 예초기 작동을 멈추고, 보호 덮개 장착
낫 사용 시	낫을 사용할 때 날이 보이는 만큼 풀을 움켜쥐고 작업 일반 낫보다는 날카로운 날을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낫 이용

만약 예초기나 낫에 베인 경우,

흐르는 물이나 소독제로 씻은 후

출혈 부위를 압박해 지혈한 뒤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벌 쏘임 안전수칙
밝은색 옷 착용
향수 및 스프레이 사용 금지 (달콤한 향이 나는 음료 포함)
벌에 쏘였다면 즉시 20m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하고,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제거
벌침이 없거나 제거한 경우 상처 부위를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상처 부위를 차갑게 유지
알레르기 반응(콧물, 호흡곤란 등) 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
말벌집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

🐍 뱀 물림 대처방법
목이 긴 장화를 신어 발목을 물리지 않도록 주의
뱀은 육안상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막대기 또는 긴 지팡이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구비
뱀을 마주쳤다면 침착하게 최대한 먼 거리로 이동
만약 뱀에게 물렸을 경우, 독이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건 등으로 상처에서 심장 방향으로 5~10cm 윗부분을 단단히 묶은 후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응급처치 (독성이 없더라도 소독 및 지혈 필요)

🕷️ 쯔쯔가무시 병 안전수칙
긴 소매 및 긴 바지, 모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최대한 풀 위에 앉는 것을 자제
귀가 이후, 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검은 딱지가 생기면 쯔쯔가무시증일 확률이 높으니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 진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