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새미은총의 동산 은행나무 동백꽃 명소

따스하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법 겨울스러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다 늦어서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든 시기가 늦었는데요.

12월초에 은행나무 만개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간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새미은총의 동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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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해 있는

새미은총의 동산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12개의 주요사건을 표현한 "예수 생애 공원"과

"삼위일체 대성당" 이 있는 곳이에요.

천주교인들의 성지순례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교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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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은행나무 명소라고 불리우게 된 장소

새미소 연못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있어요

새미은총의 동산 입구에 주차하고

왼쪽편으로 가면 쭉 이어진 길이 있어요.

그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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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목장에서

키우는 말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

말도 추운지 옷을 입고 있더군요.

신기한 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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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입니다.

은행나무 한그루가 아주 멋스럽죠?

옆에 나무창고가 운치를 더해주니

레드카펫 부럽지않은

옐로우카펫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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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정확한 명칭은 뭔지 모르지만

조용하게 감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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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용하게 제 사진과 영상을 남겨봤어요.

때마침 햇살이 좋고 하늘이 푸르르며

풍성한 은행나무잎 덕분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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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연못도 구경해볼까요?

연못 바로 앞에는 십자가 동상과 함께

멋진 연못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바퀴 돌아볼 수 있으니까

다음에 시간나면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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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다른 은행나무를 찾아가볼까요.

메인 은행나무 길을 가다보면 만나는

은행나무인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살짝 연두색이 비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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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은행나무는 공원과 함께

전체적으로 담으시면 예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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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은총의 동산의 또다른 은행나무 장소는

바로 대성당 옆에 담벼락에 위치해 있어요.

예전에 새미은총의 동산을 방문했을때

메인 장소의 은행나무가 끝나서

어디 더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은행나무잎이 풍성해서 아주 이쁜 곳이에요.

옆에는 동백나무라는 사실 도 살포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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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져갈때 쯤이면

새미은총의 동산에 있는

애기동백들도 만개하기 시작해요!

올해는 많이 늦어서 12월초인데도

아직 만개하지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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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은곳은 많이 폈지만

아직은 아쉬웠던 동백꽃이었는데요.

이제 12월 중순이면 만개하여

아주 예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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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은총의 동산을 처음 알았을때는

교인들만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산책하고보니 너무 좋은 공원이더군요!

산책로 정비도 잘 되어있고

나름 성경공부 겸 역사공부도 되니까

아이들과도 함께 가보면 좋을 곳이에요.

이제 은행나무는 끝물이지만

곧 이어질 동백꽃 만개하는 거 보러

금악에 가시거든 스윽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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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 제주 동백꽃 명소 새미은총의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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