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에서 열린 ‘벚꽃잇데이’,‘봄날의 벚꽃마켓’ <시민홍보단 이재희>

2025년 4월 6일 일요일, 오산천에서는 "벚꽃잇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원래는 4월 5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비가 내려 부득이하게 일요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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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비가 그친 후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면서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 왔습니다.

오산천은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행사에도 수많은 오산 시민이 그동안 기다려왔던 벚꽃을 한껏 즐기기 위해 오산천으로 모였고,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벚꽃잇데이' 행사를 즐겼습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봄날의 벚꽃마켓’이라는 이름 아래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한 약 30개의 마켓이 열렸습니다.

마켓에서는 액세서리, 수공예품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한 시민들은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시거나 맛있는 음식을 사는 등 마켓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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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날의 벚꽃마켓’에서는 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 인생네컷 1회 촬영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는데요.

저도 그 촬영권을 받아 찍어봤는데, 사진이 잘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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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바로 옆에는 예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이 벚꽃뿐 아니라 포토존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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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또 다른 즐길 거리도 많았습니다.

행사 중에는 여러 버스킹이 진행되어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행사장 한쪽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연을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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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으며, 바람도 적당히 불어오는 날씨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나게 연을 날리며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듯 오산천의 넓은 공간과 따뜻한 날씨 그리고 다양한 행사 덕분에 시민들은 “벚꽃잇데이" 행사를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벚꽃과 함께 즐기고 계셨습니다.

5월에는 오산 곳곳에서 또 다른 버스킹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분이 참여하시어 봄날의 매력을 더욱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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