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시장 , 문경전통시장 '할망장'과 문희경서축제 후기
문경 시장 ,
'문희경서축제'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어요.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기쁜 소식이 들린다는
'문희경서축제'다녀왔습니다.
'문희경서축제'는 2024.10.9~13일까지
문경 전통시장에서 열렸습니다.
문경 오일장은 '할망장'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와서 보니 오늘이 장날이어요.
할머니들이 조금씩 농사지은 농산물을
가지고 나오셔서 판매하고 있는데
매일 아침에 수확해서 그런지
싱싱하고 정성 가득한 채소들을 살 수 있었어요.
문경 오일장은 2, 7일이 들어 간 날짜입니다.
사과대추가 가득이어요.
싱싱하고 알도 굵은데 한 됫박에 10,000원입니다.
이렇게 정겨운 됫박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아삭아삭하고 달콤했어요.
말린 생선, 더덕 품목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요.
생물 생선보다는 말린 것이 가볍고
팔리지 않아도 걱정이 조금은 덜 되겠지요.
마늘과 김치거리, 늙은호박을 잘 다듬어 오셨어요.
호박잎과 호박 몇 개 소소하게 팔러 오셨는데
다 팔고 가시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할망장에는 할머니들만 자리 잡고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장사도 열심히 하고 계세요.
고추도 때깔 좋게 잘 말려 오셨는데
유난히 더웠던 무더위 속의 고단함이 커다란 고추 자루에 담겨 있는듯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자연산 싸리버섯과 작은 토종밤 깐 것들은
문경 전통시장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깐 밤, 달래, 사과대추 사서
달래 부침개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문경 전통시장 한쪽에서 '문희경서축제'가 열리고 있어 참석 해 보았는데
지역 주민들의 신나는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축제에 주민들이 열심히 준비하셔서 축제 분위기가 좋았어요.
트로트 가수 윤태화씨가 초대 가수로 오셨는데
팬분들도 많이 오셔서 엄청나게 호응을 해주셨어요.
역시 축제장에는 트로트 가수가 대세인 듯합니다.
떡갈비와 육전, 황태구이 등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축제장 음식치고는 고급스러웠어요.
맛있어 보입니다.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하얀색 면 손수건에 사과를 그렸어요.
문경하면 사과가 떠올라 사과를 그리고 예쁘게 접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문경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뽑기권을 주는
뽑기해서 쌀과자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작으로 다섯 가지 게임을 하면
점수를 합산해 선물을 주셨는데
저는 각티슈를 상품으로 받아서 기분 좋게 축제장을 나왔어요.
문경사과도 많이 나왔어요.
2024.10.19(일)~ 2024.10.27(일)까지 문경 사과 축제가 열릴 텐데요.
문경 사과 축제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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