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여울 기자]

휴대폰, 전기자동차, 태블릿 PC, 착용형 기기 등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리튬배터리이다.

리튬배터리는 리튬 이온(Li+)이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이동할 때 발생하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안전톡크방송 실시간 참여 이벤트 ©김빛여울 기자

수 많은 장점이 있기에 이토록 널리 이용되는

리튬배터리에도 단점이 하나 있다.

리튬배터리는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자칫 큰 사고가 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경기도청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리튬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과

사고 사례, 사고 원인 등을 알려 주는 영상

[리튬배터리 화재! 소방관이 직접 리뷰해 드립니다|

안톡방]을 9월 4일 라이브로 진행했다.

리튬배터리 화재 소방관이 직접 리뷰해 드립니다 ©김빛여울 기자

해당 영상은 시흥소방서 화재조사관,

경기도 특수대응 구조대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기자가 본 프로그램을 직접 모니터링해보니,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전자기기의 사고 사례

직접 보여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점이 인상깊었다.

시청자들은 첫째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화염에 휩싸인 경우,

둘째로 반려견이 보조배터리를 물어뜯어

큰 화재로 번진 경우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과충전과 강한 충격 등의 행위는

화재와 같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중요 사실을 마음에 오랫동안 새길 수 있게 된다.

소방관이 직접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빛여울 기자

또한 전기자동차의 사고 사례도 적잖이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인천 청라동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의 리튬배터리가 폭발해

큰 화재가 발생하는 참사가 있었다.

약 90대의 차량이 불에 타고 800대에 가까운 차량이

그을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대형 사고는

리튬배터리의 결함으로 생긴 문제이다.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발생할 시 소방서에 신고하고,

차량이 전기자동차이며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였다면

발생 위치를 꼭 전달해야 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사고 예방법 ©소방청

그리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와 같은 제품은

현관문 가까이에서 충전을 하게 될 경우

대피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현관문 근처에서 충전시켜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 인증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사고 예방법 ©소방청

경기도청이 준비한 ‘안톡방’ 영상으로,

모두 미리미리 대비하여 리튬이온배터리 사고나

이와 관련된 화재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다 같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안톡방 리튬배터리 화재 영상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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