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일 전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한 가득! [포항음식 특화지구]를 소개합니다!
포항의 음식문화를 보다
포항음식 특화지구
안녕하세요!
포항시입니다 :)
포항하면 생각나는 음식,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과메기도 있고
침을 고이게 하는 물회도 있고
대게와 막회, 조개구이,
아구탕, 해신탕, 모리국수 등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참 많은데요!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 10미(味)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 확인 부탁드리며
오늘은 포항시의 독특한 음식과
음식에 깃들여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포항의 음식 특화 거리를 소개합니다!
포항음식 특화지구
포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알리기 위해 조성된 특화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음식에 담겨있는
포항의 대표 미식 거리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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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머리물회지구 ✔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특화거리 ✔ 해도 새록새로 ✔ 문덕 HELLO부대거리 ✔ 구룡포 음식테마거리 ✔ 영일대 조개구이거리 ✔ 내연산 건강먹거리 특구 ✔ 송도카페문화거리 |
“후루룩 상큼하게 즐기는 물회의 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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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머리 물회지구 |
🚩포항시 북구 두호동, 환호동 일원
영일대해수욕장의 북쪽 끝자락에서부터
설머리 해안마을에 이르는 곳으로
환호공원 아래에 늘어선
횟집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예로부터 바다를 끼고 있어서
먹거리가 풍성했던 곳으로
이제는 물회마을로 자리를 잡으며
식도락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음식특화거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물회’는 뱃일에 바쁜 어부들이
손쉽게 요기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데서 비롯된 음식으로
잘게 썬 흰 살 생선에 채소와
초고추장 등을 넣고 비빈 후
물을 부어 먹는 여름철 별미 음식입니다.
도다리물회, 세꼬시물회,
해삼과 전복을 함께 버무린 물회 등
생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선 외에도 해삼, 멍게, 오징어,
전복, 성게 등의 해산물이
물회 재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종 생선과
해산물을 한데 섞어서 만드는
물회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물회 판매 횟집이 최초로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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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북부시장 푸른막회 특화거리 |
🚩포항시 북구 삼호로 일원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 일부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이
등푸른생선을 활용 한 ‘막회’입니다.
이 지역은 차가운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등푸른생선인 청어, 꽁치가 많이 났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영일대북부시장’에는
등푸른생선으로 물회와 막회를 파는
음식점들이 다수 있어서
‘등푸른막회’ 거리로 불리는데요.
원래 이 곳 시장은 막회를 썰어 팔던
반 평 남짓한 난전들이 성업했었는데,
지금도 30~40 년 장사를 한
상인들이 그 자리를 지키며
물회와 막회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지정한 ‘등푸른막회’는
청어, 꽁치, 전어, 방어 등의
제철 등푸른생선을 활용해서
제공하는 무침회 메뉴로 계절에 따라,
그리고 어선의 조황에 따라
다양한 등푸른막회가 제공됩니다.
계절마다 제철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식감을 찾아
일부러 찾아오는 식도락들도 많습니다.
막회 위에 초고추장을 넉넉하게 얹어
미역, 양배추, 파, 고추 등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등푸른생선의 고소한 맛에
채소의 아삭함, 초고추장의
새콤달콤함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그 시절 자전거길 위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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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새록새로 |
🚩포항시 남구 해동로 일대
과거 70, 80년대 산업화를 이끈
포항제철 근로자들의
출퇴근 자전거길로 유명했던 해동로
(현재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 구간)에
조성된 특화거리로 예전에
근로자 들이 즐겨 먹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그 시절의 이야기가 묻어있는 거리입니다.
인도와 차도 정비, 안내판 설치,
가로등 정비 등 가로환경개선을 통하여
지난 시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도 새록새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큰동해시장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넘어,
침체한 도시공간이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면서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포항삼합을 꼭 드셔보세요!
“군부대 테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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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 HELLO부대거리 |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로 일대
문덕로 상권은 철강공단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해병대 1사단과 국내 유일 해병유격
미군부대가 주둔하는 지역입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부대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거리입니다.
2021년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군부대와 철강공단을 연계한
상생협력을 통해
문덕헬로부대거리의
조성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해마다 봄에 개최되는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고고페스티벌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과메기 + 다양한 해산물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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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음식테마거리 |
🚩포항시 남구 구룡포 일원
포항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구룡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에는
과메기뿐만 아니라 물회, 대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구룡포 음식테마거리’가 있습니다.
구룡포 지역은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되면서
현재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구룡포항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음식점들 가운데 대게와 물회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만 60여 곳이 넘고
무엇보다 진짜 구룡포 과메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바람과 조개구이의 환상적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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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조개구이거리 |
🚩포항시 북구 해안로 영일대 일원
백사장을 마주한 해안도로에 형성된
조개구이 전문점거리.
담백하고 달큼한 조개의 맛에
바닷바람까지 곁들일 수 있는
최상의 장소에서 포항의 밤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영일대 해변을 산책하며
바닷바람에 취하고
조개구이를 먹으며
바다향에 취하면
포항에서의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최고의 코스가 될 것입니다.
“디저트 한 입에 바다 절경도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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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카페문화거리 |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
송도해수욕장은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명사십리(明沙十里)로 명성을 떨쳤지만,
1983년의 태풍으로 인해
백사장이 대부분 유실된 데 이어,
2007년에는 해수욕장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폐장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백사장 복원공사를 시작으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바다와 포스코 야경을
바라보는 카페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지금의 ‘송도카페문화거리’가
태동하게 됩니다.
2019년 8월에 이 일대가
‘영일만관광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식품산업 분야에서의 접목을 위한
‘카페문화거리’를 해안과 송림(松林)을
배경으로 한 송도에 조성하기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을 통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푸른 바다와 함께
송도솔밭 산책로가 있는
주민들의 운동코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하고 있습니다.
“내연산 정기 가득, 청정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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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건강먹거리 특구 |
🚩포항시 북구 보경사 일원
2012년,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이
내연산 식당가 일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연과 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특화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산채비빔밥과 버섯전골, 백숙, 오리,
산채전, 도토리묵, 더덕구이, 칼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이 지역 식당가는
건강특화구역 지정을 계기로
손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맛있고 건강한 식단제공,
위생적이고 청결한 조리환경조성,
음식의 적정기준 염도를 준수하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연산 건강특화구역이
전국에서 처음 지정된 대표사례인 만큼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담아
먹거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식당가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신나는 즐길 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서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감만족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연산의 천년고찰 보경사와
12폭포를 둘러보며
건강먹거리 특구 식당가에서
자연의 맛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포항시 음식 특화지구에서
포항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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