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마식물수목원의

"동물의 정원"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는 전시온실과 체험학습장, 갤러리, 조각공원, 암각화폭포원, 테마관찰대를 비롯해, 로즈마리길, 침엽수원, 장미원, 단풍원 같은 곳들이 테마별로 곳곳에 있어, 계절마다 다른 다양한 꽃과 나무,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목원 안에는 동물의 정원이라는 작은 동물원도 있는데, 이곳은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동물의 정원에서는 어린이 승마체험과 동물들 먹이주기 프로그램, 금붕어 잡기 체험과 직접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수목원과는 별도로 5,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싶다면, 먹이(당근)를 구입하면 된다.

제일 먼저 앵무새의 정원에는 말을 잘하는 코뉴어 앵무새를 비롯해, 모란앵무, 왕관앵무, 골든체리앵무같은 다양한 앵무새를 비롯해, 곳곳에 설가타 육지거북, 표범무늬 육지거북, 동헤르만 육지거북 같은 거북이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흔히 볼 수 없었던 카이만 악어도 있었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크기가 크진 않았다.

또한 라쿤과 만남을 가질 때부터, 동물원의 직원이 동행을 하면서 동물들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며 먹이 주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라쿤, 몽구스, 미어캣과 같은 야생동물에게는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었다.

그렇게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볼파이손, 블랙킹스네이크, 콘스네이크, 비어디 드래곤, 푸른혀 도마뱀, 레드테구도마뱀같은 다양한 파충류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몇몇의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거나 품에 안아볼 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금붕어 잡기 체험도 있는데, 이건 무료 체험이며 금붕어 세 마리를 잡으면 열쇠고리도 선물로 주셨다.

그밖에 굼벵이 찾기 체험과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실내 구경을 다 마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야외에 있는 동물들도 만나러 밖으로 나가면 된다.

야외에는 말과 양을 비롯해, 닭과 공작새, 토끼도 있었으며, 말과 양, 토끼에게는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동물의 정원!

아이들과 함께 주말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의 동물의 정원을 한번 가보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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