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가을 단풍 만끽하기 좋은 입화산 정상

추운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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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 전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에 추첨이 되었네요.

저는 떨어지고 남편이 성공하여 1박2일 다녀왔는데요.

추워서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었네요.

이틀째 되는 날 아침 혼자 입화산 정상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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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뜨락에서 입화산유아체험원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논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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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따라 쭉 가다 보면 이렇게 작은 연못도 나와요~

낙엽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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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유아체험원 쪽에서 입화산 정상으로 올라가려면 여기가 입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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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산책로의 모습인데요.

아침이라 낙엽에 이슬이 맺혀있어 살짝 미끄러울 수 있으니 부디 안전에 유의하여 천천히 걸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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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걸었던 길은 바로 참살이 숲 동화가 있는 숲길이에요.

왼쪽으로 가면 숲속 도서관이 나오는데요~~

사진 찍기도 이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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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화산 정상 방면으로 쭉 걸어 올라갑니다.

가다 보면 대나무숲 체험장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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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에 대나무숲이 있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4계절 내내 초록의 푸릇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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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체험장 앞에서부터 바위에 이렇게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고복수의 짝사랑 노래 가사도요!

바위에 새긴 것도 신기했지만 입화산 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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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줄 쳐져 있는 곳이 제가 걸어온 길인데요~

알고 봤더니 이곳이 시와 노래가 있는 길이었네요.

도로를 쭉 내려가면 좌측은 입화산 오토캠핑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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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자연휴양림에 산림휴양관과 아이놀이뜰공원 조성되는 거 아시죠?~

그때까지는 참살이 숲 야영장 폐쇄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6년에는 더 멋지게 바뀐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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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근처에서 찾을 수 있었던 입화산 정상 가는 길!

근데 조금 이상합니다.

분명 숲속 도서관 팻말에서는 0.3km 면 입화산 정상 도착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왜 1.7km죠?...

시정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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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먼지털이개도 있었네요~

바닥에 낙엽이 정말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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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숲길 안내도인데요.

지금 서있는 곳에서부터 전망대까지 맨발산책로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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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발 신고 걸었습니다.

이곳이 울산 어울길 중 하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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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계속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잠시 올라가서 경치도 살펴봅니다.

아침에 등산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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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주위로 이렇게 입화산 참살이숲의 산림 효과와 숲에 대한 정보의 팻말이 세워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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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와갑니다!

여기서 다운 목장이 얼마 안 걸리는데 올해 한 번도 못 가봤네요!

내년엔 다운 목장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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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구화인 진달래에 대한 팻말도 세워져 있었네요.

3~4월엔 진달래를 여기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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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MTB 자전거길도 같이 있었습니다.

왼쪽은 등산로, 오른쪽이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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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 정자가 나오면 이곳이 바로 정상입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입화산은 두 번째로 정상까지 와보는데 그때는 밤에 와서 풍경을 즐길 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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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204M 정상 도착!

풍경 예술이지 않습니까?~~~

하늘에 구름은 낮게 깔리고 단풍이 진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이렇게 올가을을 보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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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입화산 정상 정복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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