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표 바다여행지 경포해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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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눈이 내린 강릉의 해변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강문해변을 둘러보고 강문솟대다리를 통해서 경포해수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경포 호수와 인접한 경포 해변은 숙박시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산책하기 좋다는 평입니다. 그 외에도 관광객들이 거닐면서 바람 쐬기 좋다고 합니다. 주변에 주차하고 한번 어머니와 걸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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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수욕장은 군 작전지역으로 야간 근무 시 근무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초병 인근 지역에서의 과다한 노출 및 선정적 행위

음주, 고성 가무

음식물의 제공

보초선, 군사시설 접근 훼손이 있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은 시범 관리등급입니다. 강릉시 안현동 소재지이며 길이는 1,800m이고 폭은 70m로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경포해수욕장은 매년 7월과 8월에 개장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장, 탈의실이 있으며 개장시간은 6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주차장과 휴게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물이 있기에 위험한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야 하니 참조해 주세요.

추가로 이곳에서는 수상 레저활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보면 수상 레저활동이 허용되는 곳도 있지만 경포해수욕장은 되지 않습니다.

금지된 기구는 모터보트, 스쿠터, 세일링요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호버크래프트, 수상스키, 패러세일, 워터슬레드, 웨이크보드, 수면비행선박, 수륙양용기구, 물추진형 보드, 제트서프, 제트웨이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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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수욕장을 걷다 보니 만난 여러 바위가 있습니다. 할미바위라고 해서 물이 야트막한 이곳에 물고기들이 바위 사이로 드나들곤 합니다. 이곳에서 할머니들이 바위 사이에 그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았기에 할미바위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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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상바위라고 하는데 모양이 걸상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유심히 보니 그러하네요. 과거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살았을 당시 여름에 휴가차 이곳에 와 이 바위에 앉아 해변에서 사원들이 노는 장면을 구경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정주영바위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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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연인들도 바람 쐬면서 데이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니 사진 많이 찍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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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하고 송림을 걸어봅니다. 송림은 소나무가 우거질 수풀을 송림이라고 하는데요. 송림이 많은 곳이라고 하면 영덕과 울진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곳에서 송림을 대량으로 조성하여 해풍을 막아 평야에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의 송림은 작지만 거닐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송림에서 거닐다 보면 시원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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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대표 관광명소와 멋진 전경을 담아낸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어머니와 구경을 하였는데 정말 강릉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인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눈에 쌓인 경포해수욕장이 정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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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걷고 나니 우체통이 보이는데요. 경포 해변의 느린 우체통입니다. 파란색 우체통과 빨간색 우체통이 있습니다. 엽서 보관함에는 아름다운 강릉의 관광명소가 있어서 느리게 보내면 추억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경포 해변을 오늘 거닐면서 추후 여름에도 재방문하여 해수욕을 즐기고 싶네요.

겨울에 경포 해변에서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해봅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경포도립공원, 경포해수욕장

강원 강릉시 강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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