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으로 다가갑니다.

바로 광명시민체육관 부지 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이하 업사이클 클러스터)로 이전했거든요.

이전으로 인하여 5월 29일(수)까지 휴관하지만 프로그램은 운영하는데요.

"환상 웹툰 교실"을 4월 2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6회에 걸쳐 업사이클 클러스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상 웹툰 교실은 웹툰 작가와 함께 환경과 상생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 웹툰을 만드는 업사이클 진로 탐색 프로그램(환상웹툰)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 웹툰 교실인데요.

이전에는 초등학생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는데 그 첫 수업에 함께 했습니다.

필자도 처음 업사이클 클러스터에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요.

봄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 2층 교육실 자리를 메꾼 학생들에게 묘한 흥분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첫날로 1교시 웹툰교실 오리엔테이션, 2, 3교시에 네이버 웹툰 다이스(DICE) 윤현석 작가의 특강이 진행됩니다.

웹툰교실은 현재 웹툰 제작사이사이며 대학에서 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기진 교수가 이끌고 보조강사들이 학생들의 실습을 돕게 됩니다.

교육과정은 웹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상 --> 떠올린 아이디어로 스토리 만들기 -> 내 스토리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만들기 -> 스토리의 분량을 조정하고 컷 구성하기이고, 셋째 날부터는 디지털로 옮겨가 디지털 툴로 콘티 만들기를 합니다.

콘티는 머릿속에 이야기로 들어 있는 것을 이미지로 바꿔주고 거기에 만화처럼 말풍선도 넣어주고 대사도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디지털 툴로 콘티 만들기’부터가 웹툰의 시작인데 입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디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제작합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환경 상생 주제를 스토리텔링하여 웹툰 만들기에 도전하고 각자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냄으로써 뿌듯함만이 아니라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는 시간입니다.

MZ 세대 Z세대 같은 세대들에게 너무나도 가깝고 친근한 웹툰 원작이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웹툰의 저력에 놀라기도 하는데요.

2013년부터 8년 동안 <다아스(DICE>라는 작품을 인기리에 네이버에 연재한 윤현석 작가의 ‘AI를 넘어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 주제의 특강이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AI로부터 위협을 느끼는데

웹툰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강을 거슬러 가는 연어를 그리라고 하면 AI가 잘 그릴까요?

먹을 수 있게 손질된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그림을 그리는 이상한 그림 천재 AI라고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윤현석 작가는 "AI를 너무 두려워할 게 아니라 활용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뛰어난 창작자가 될 수 있는가 나를 관점에 두고 창작을 해 나갈 때 성공한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자주 접할 수 없는 웹툰 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받게 된 우리 학생들.

환상웹툰교실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멋진 상상을 현실로 펼쳐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모두하나 (정라영)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kkj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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