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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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는 베네수엘라 대사관저를 포함해

수많은 국가의 대사관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7월 5일은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로

올해 2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함께하는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을 실행하는

지역 오케스트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성북’은

모범적인 운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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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요,

베네수엘라의 국가와

애국가 연주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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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의 지휘자는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출신의

Freddy Silv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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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도 함께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공연에는

유독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였습니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을

이끌고 있는 문진탁 감독은

무대 한편에서 타악기를 연주하며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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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탁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오페라와 영화음악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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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비롯하여

문진탁 감독이 작곡한 ‘성북구민의 노래’,

베네수엘라 민속음악

‘popurri venezolano’등이 연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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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틴음악인 ‘Moliendo Cafe’ 연주에서는

관객들의 손뼉도 연주의 한 부분이 되어

함께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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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후에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에서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를 진행한 것이

뜻깊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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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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