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말

개항장 일대는 '쉼'과 '휴식'이 가득한

문화놀이터로 변합니다.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놀이터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인데요.

매월 ‘문화의 날’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개항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지요.

구석구석 문화배달

개항장 문화놀이터

지난 5월에는

‘헬로(Hello) 개항장’을 비롯한

스토리텔링 참여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개항장 문화지구의 다양한 공간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데 이어

6월에는

'휴식이 있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주무대인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는

빈백 소파와 의자들을 배치하여

광장 전체를 쉼터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광장에 자유롭게

눕거나 편한 자세로 앉아 있었고,

이제 막 시작된 여름의 무더위가

한껏 내려앉은 광장에는 아이들 노는 소리,

가족들의 웃음과 연인들의 밀어,

그리고 스피커를 타고 흐르는

음악 선율들이 뒤섞여

느리게 흐르는 한낮을 만들어 내었죠.

그 모습을 담은 공간과 시간이

잠시 비현실적인 기분이어서

영화 속에 들어온 듯 느껴지도 했습니다.

또 중앙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버스킹 부터 브라스 밴드, 뮤지컬,

코믹 퍼포먼스 까지 저마다 솜씨를 뽐내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며

한낮의 더위와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식힐 수 있었습니다.

한편 광장 주변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교육과,

뛰어놀고 사진 찍고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뭘 만드는지 코를 박고 열중하고 있는

꼬마들의 모습도 귀여웠고요.

6월 29일 주말 오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

그렇게 한가한 듯 분주하고, 바쁜 듯 느리게

'쉼'과 '휴식'이 가득한 문화놀이터

여름 한 때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놀이터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매달 수요일과 주말이 되면

개항장 문화지구에 나와보세요.

공간 속 시간을 담은

문화놀이터가 거기 있을 겁니다.

<인천아트플랫폼>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최용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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