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양양중 3학년 김나영 학생, 금장 수여 받아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은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이래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배출했습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7세부터 15세(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진로개발 중
4가지 활동영역을 직접 선택하여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입니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등
4가지 영역에 스스로 참여하며 성취 목표를 정하고
운영규칙에 맞게 계획·실천하게 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양양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으로,
지난 30일(토)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을 수여받고,
그간 노력의 결실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는
동장, 은장, 금장으로의 3단계가 있으며
금장은 가장 높은 단계로 긴 노력과 끈기가 요구됩니다.
김나영 학생은 동장을 획득한 후 은장을 건너뛰고,
봉사, 신체, 자기개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소 24주(회기, 7일 간격 1회)이상
추가 활동을 통해 금장에 도전했습니다.
김나영 학생은 태권도 배우기(신체단련, 24회기),
청소년수련관 외부 주차장 및 입구 벽화 그리기(봉사활동, 24회기),
수산항 ~ 양양 해파랑길44코스(물치항) 까지 도보 완주(탐험활동),
목공 배우기(자기개발, 48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끈기 있게 달성하며 도전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 등
어려움 속에서도 3년간 성실하게 도전하여
금장을 성취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나영 학생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른 청소년들도 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해
성취의 기쁨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개관 이후,
2015년부터 동장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금장 배출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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