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성농업인센터를 찾아서 ft. 내 마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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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명상수업

'내 마음 토닥토닥'

고창여성농업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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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고창여성농업인센터를 찾았습니다.

작년에 요가 수업을 받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올해는 “내마음 토닥토닥”이라는

음악을 통한 명상수업에 참가하였습니다.

아산면 농민회 건물에 주차를 하고

농민회 건물 오른쪽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고창여성농업인센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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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성농업인의 삶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본관과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후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고창군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농어촌 면 단위로 지역의 가정에

찾아가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 주고

연령에 맞는 놀이 코칭과 그림책 읽어주기,

부모상담, 다문화교육을 지원해 주는 육아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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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고창군 찾아가는 돌봄교실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많은 애용 바랍니다.

고창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여성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작은 도서코너도 있는데

대출도 가능합니다.

신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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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회차 수업으로 구성된

명상수업에 참여하였는데

오늘은 두 번째 수업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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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에서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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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에 집중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고(만트라명상),

싱잉볼과 오션드럼을 활용한 음악 명상에 집중하다 보니

두 시간이 편하게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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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에는

긍정 에너지가 넘쳐흘러서 좋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당에 핀

분홍 상사화가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고창여성농업인센터를 잘 활용하여

여성농민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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